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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효성 올해 베트남에 20억달러 추가 투자

효성은 2024년 베트남에 2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 정보는 1월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2024 참석을 계기로 팜민찐 총리가 주재한 행사에서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이 베트남 시장에 대한 투자 기회에 대한 토론 중에 언급한 것이다. 

 

1962년에 설립된 효성은 전기변압기를 제조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베트남에 35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 하노이, 호치민, 동나이, 바리아-붕따우 등 주요 도시에 9천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베트남 투자를 가장 효과적인 투자 중 하나로 평가하며, 올해 자본을 55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베트남의 강점은 중앙정부의 강력하고 효과적인 리더십과 행정,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베트남 국민들의 근면하고 진지한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효성그룹은 다포스포럼에서 조현상 부회장이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해왔다. 2007년에는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다보스포럼 외에도 현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를 맡고 있다.

 

1월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베트남 금융시장의 잠재력과 투자기회 토론회에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와 대표단이 참석했다. 

 

투자 외에도 대기업들은 베트남이 지역 금융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UBS 은행의 대표는 베트남이 금융 중심지를 개발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진 나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한 기술을 통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이전 국가들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했다.

 

부처, 지사 및 호치민의 지도자들에 따르면 베트남은 21개의 가장 큰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부터 안정적인 거시 경제 및 정치 상황, 유리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국제 기구로부터 금융 중심지 개발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는 다른 금융 중심지가 거래 중단 시 유휴 자본 흐름을 끌어들일 수 있는 독특한 이점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판반마이 위원장은 2030년까지 계획에 따라 시는 지역 금융 센터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호치민시는 이 센터의 법적 틀을 국회에 제출하고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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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글로벌 기업과 투자 펀드가 베트남 금융센터 개발을 위한 적절한 개발 모델과 솔루션 선택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기를 희망한다. 이와 함께 조직은 투자 가능성, 취약한 은행 구조 조정, 금융 서비스 부문을 위한 고품질 인적 자원 교육 및 개발에 대한 베트남 지원 가능성을 연구할 수 있다. 총리는 베트남이 일반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특히 스위스 투자자가 베트남에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항상 동행하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한다고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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