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9.5℃
  • 맑음서울 13.8℃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7.2℃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2024년 1분기 가장 높은 이익을 올린 10대 은행

2024년 1분기 은행 이익은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대형은행과 중형은행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반면, 소형은행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3년 어려운 한 해를 보낸 후 2024년 1분기 은행 이익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2023년 정기 재무보고서를 발간하는 28개 은행의 총 이익은 3.8% 성장에 그치고 때로는 전년 대비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초 이들 은행의 세전 이익은 10% 증가하여 72조870억동에 달했다.

 

비엣콤뱅크는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0조7180억동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는 2분기 연속으로 이익이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다.

 

테콤뱅크는 신용 및 비이자 수익 모두에서 양호한 결과로 순위가 2위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39% 증가한 7조8020억동의 기록적인 이익을 달성했다. BIDV는 세전 이익 7조3900억동으로 연초 대비 7% 증가한 3위를 차지했다. 비엣인은행은 같은 기간 4% 증가한 6조2100억동의 이익을 내며 4위를 기록했다. 2024년 1분기 수익률 3위인 MB는 대손충당금이 급증하면서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MB은행은 1분기에 11% 감소한 5조7950억동의 이익을 올렸다.

 

상위 10의 나머지 순위는 각각 ACB, VP뱅크, HD뱅크, SHB 및 LP뱅크에 속하다. 상위 10의 하위권은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다. 구체적으로 VP뱅크 수익 상위 10위 은행에서 7위로 4계단 상승한 반면, SHB는 9위로 떨어졌다. VIB는 9위에서 물러났고, LP은행은 84%에 달하는 높은 이익률로 급격하게 상위 10에 진입했다.

 

이 목록에서 28개 은행 증 18개 은행은 BV뱅크(165%), LP뱅크(84%), VP뱅크(64%)가 선두를 차지하며 플러스 이익 성장을 보고했다. 한편 AB뱅크(71% 감소), 비엣뱅크(63% 감소), 사이공은행(35% 감소) 등 10개 은행은 같은 기간보다 낮은 이익을 기록했다.

 

절대 금액면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늘린 은행은 테콤뱅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2조2천억동을 추가했으며 VP뱅크늠 1조6천억동 이상 증가했고 LP뱅크는 1조3천억동 이상 증가했다. 반대로 MB의 세전이익은 7000억동 이상, 비엣콤뱅크는 5000억동 이상, AB뱅크는 4300억동 이상 줄었다.

 

대체로 순이자마진(NIM) 회복과 충당금비용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이 증가한 것이 은행 이익을 뒷받침하는 주요 원인이었다. 은행들은 지난해 4분기와 달리 이익 증가율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증권 등 일회성 수익에 지나치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 동시에 SHB, 테콤뱅크 등 많은 은행은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했다.

 


베트남

더보기
솔바이오, 엑소좀 업계 최고 난제 '엑소좀 이질성 극복 해결' 'ISEV 2024'서 '엑소좀 암 진단기술' 연구결과 발표
국내 기술진이 엑소좀 업계 최고 난제로 손꼽히는 '엑소좀 이질성 문제'를 세계 최초로 해결하는데 성공해 엑소좀 체외진단시대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전립선암 특이적 엑소좀을 대상으로 한 'Local 이질성 변화 탐지기술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 임상시험에서 유용성 입증에 성공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ISEV 2024'(국제세포외소포학회)에서 전세계 석학들과 의학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백세환 대표가 암 조기진단 임상결과를 발표해 학계와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14일 밝혔다. 엑소좀은 질병진단, 생물정보학, 약물전달시스템, 치료제 개발에 혁명을 가져올 나노바이오 대표주자로 손꼽히지만, 혈액 내 엑소좀마다 각기 다른 크기, 함유물, 기능, 세포 생리, 질병 등에 의해 엑소좀의 종류 및 분비량이 달라지는 '이질성'(heterogeneity) 문제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와 진단기업들이 엑소좀 연구에 뛰어들었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거의 없다. 백세환 대표는 나노진단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번에 임상결과를 발표한 ISEV(국제세포외소포학회) 연례회의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