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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매년 베트남 12만명 이상 암으로 사망

베트남은 금요일(5월 10일) 호치민시 종양학 병원에서 열린 기술 과학 컨퍼런스에서 연간 12만 명 이상의 암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보고했다.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50~80%가 3기 또는 4기 암 진단을 받는다.

 

"암은 일반적으로 세계적으로 가족들과 사회, 특히 베트남에서 부담이 되어 왔다. 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라고 이 병원의 디엡바오투안 박사가 학회에서 말했다.

 

올해 3월 초 글로벌 암 관측소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암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천990만 건의 새로운 암이 발견되었습다.

 

게다가, 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970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했다. 이 통계는 또한 베트남이 거의 18만400명의 새로운 암 환자와 12만 명 이상의 암 사망자를 기록했음을 나타낸다. 이 수치를 감안할 때, 베트남은 증가하는 암 부담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이다.

 

호치민시 종양내과 병원은 지난 몇 년간 종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가 급증했다. 2023년에 병원은 약 80만 명의 환자가 입원했고, 거의 37,000건의 수술을 했다. 또한 병원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18만 명이 넘었고, 다른 30만 명은 화학 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베트남의 암 발생률은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높지 않지만 동남아시아에서 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이다. 베트남의 사망률이 높은 것은 뒤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다.

 

일본과 한국은 베트남보다 암 발생률이 높지만, 효과적인 의료 검진으로 인해 베트남보다 암 사망률이 낮다.

 

"정기적인 의료 검진과 조기 발견은 암 치료를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라고 투안 박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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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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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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