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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비자카드는 베트남 최고의 전자지갑과 파트너십

디지털 결제 제공업체인 비지는 참여 중소기업(SME)의 비자 카드 소지자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자지갑 3곳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모모(MoMo), 브이앤페이(VNPAY) 및 잘로페이(ZaloPay)와 비자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비자 카드 소지자는 현재 3개의 전자 지갑의 QR 코드를 통해 결제를 제공하는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혁신적이고 비접촉식이며 현금 없는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을 현금 없는 사회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회사는 발표문에서 밝혔다.

 

당뚜옛둥 비자의 베트남 및 라오스 국가 관리자는 "베트남이 현금 없는 사회를 향한 여정을 계속함에 따라 이러한 성공은 중소기업이 혁신을 수용하고 소비자에게 최신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은 베트남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디지털 및 금융 포용을 추진하는 데 핵심이다."

 

한편, 비자 카드 소지자는 캐시백, 할인, 마일리지 적립 등 은행이 제공하는 기존 프로모션과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MoMo의 결제 서비스 부문 도깍꾸옹 부사장은 "협력을 통해 MoMo는 비자가 이 분야에서 MoMo의 상당한 이점을 활용하여 결제 승인 지점을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장하도록 도울 수 있다. "특히 3천만 명이 넘는 모모 사용자는 비자 카드를 사용하여 고급 소매 체인에서 결제 및 쇼핑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 운영 상점과 가판대에서 비자 카드를 사용한 모바일 결제의 편리함과 보안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피인그룹(FiinGroup)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4년 말까지 활성 전자 지갑이 5천만 개에 도달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소비자들이 사용 편의성, 원활한 경험, 제공되는 멀티 서비스, 보안 및 거래 속도에 끌리는 최근 몇 년간 관찰된 추진력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비자는 말했다. "이는 베트남에서 소비자들이 점점 더 현금 없는 결제 방식을 수용하고 있는 최근 추세와 일치한다."

 

비자의 2023년 소비자 결제 태도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현금 없는 결제를 시도한 적이 있으며 베트남 소비자의 62%가 QR을 사용하여 결제를 시도했다. 이는 2021년 35%에서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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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