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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6월 25일: 폭락이후 소폭 상승, 베트남 증권거래소, 첫 이익 감소 기록

베트남의 벤치마크 VN-지수는 월요일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화요일 0.19% 상승한 1,256.56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에서 27.90포인트 하락한 후 2.44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거래액 32% 감소한 21조 5,500억 동(8억 4,600만 달러)에 달했다.

 

 

가장 큰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4개의 티커가 상승했다.

 

소매 부동산 부문인 빈콤 리테일의 VRE가 6.8%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베카멕스투자산업개발의 BCM이 1.8%, SeA 은행의 SSB는 6.4%, 그리고  국영 대출 기관인 BIDV의 BID는 1.8%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7,040억 동 순매도했다. 그리고 주로 베트남 캐피탈 증권의 VCI와 하이안 트랜스포트와 스티브도링의 HAH를 매수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 증권거래소 주식 HNX-지수는 0.19% 상승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 UPCoM-지수는 0.23% 하락했다.


베트남 증권거래소, 첫 이익 감소 기록

 

베트남의 두 주요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베트남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이익이 8% 감소한 1조 9,200억 위동(7,500만 달러)으로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와 하노이 증권거래소 운영업체는 매출이 3조 600억 동으로 10.5% 감소했다. 수익의 92%는 주식 거래 서비스에서 발생했다.

 

매출과 이익의 약 60%는 VN-지수가 5월에서 8월 사이에 20% 증가한 하반기에 기록했다. 베트남 벤치마크는 지난해 12% 상승 마감했다.

 

베트남 증권거래소는 2020년 말에 설립되어 2021년 중반에 운영을 시작했으며, 재무부가 전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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