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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전자상거래] 한 달 평균 4번 온라인 쇼핑

 

닐슨IQ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4번 온라인 구매를 하는데, 이는 2023년 조사의 두 배이다.

 

시장 조사 회사에 따르면, 이 숫자는 베트남 사람들이 슈퍼마켓에 가는 월간 빈도보다 두 배나 더 높다. 6월 28일에 열린 행사에서 발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 사람이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위해 3.2개의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한다.

 

저렴한 온라인 상품이 소비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가족 소비를 위해 보관하기 위해 구입하는 것(25%)과 즉시 음식을 제공하는 것(21%) 두 가지이다.

 

예년에 베트남 사람들은 전자상거래를 주로 전자제품, 패션, 가전제품과 같은 비필수품을 구입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온라인 마켓에 더 자주 가서 생필품을 구입한다.

 

닐슨아이큐(Nielsen IQ)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평균 6.5개의 제품 카테고리를 구매한다.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이는 상위 3개는 음식, 음료, 그리고 개인 관리용품이다. 그 다음으로 새로운 우선 순위는 패션 - 스포츠, 가정 관리용품, 그리고 기술제품이다.

 

소매업체 버티컬 닐슨IQ 베트남의 책임자인 레호앙롱(Le Hoang Long) 씨는 최근 한 행사에서 온라인 쇼핑이 "뉴노멀"이 되었다고 말했다. 6월 28일 틱톡 SMB 서밋 2024에서 그는 "온라인 쇼핑이 인기 있는 활동이 되고 있으며 필수 품목은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자상거래 데이터업체 메트릭의 1분기 보고서에서는 베트남인들이 온라인 쇼핑에 "더 많은 돈을 쓴다"고 밝혀 플랫폼의 예측치를 훨씬 웃돌았다. 쇼피, 라자다, 티키, 센도, 틱톡샵 등 5대 플랫폼의 총 소매 수익은 71조 2천억 동으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69% 증가했다.

 

전자상거래는 일반 소매시장보다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 상품 및 소비자 서비스 총 매출은 가격 상승 요인을 제외한 후 5.7% 증가했지만  2023년 같은 기간의 8.8%보다 둔화했다.

 

틱톡의 비지니스SMB베트남의 훙후인 국가책임자는 온라인 상거래 시장은 여전히 매우 개방적이고 잠재력이 있지만 중소, 소규모 기업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요 원인은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인력, 도구 및 기술의 한계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틱톡샵 베트남은 총 100만 달러의 예산으로 1만 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과 직접 협력하지 않고 현지 당국과 기업협회를 통해 지원 리스트를 제안했다. 20개의 성, 도시 및 10개 이상의 산업 협회가 목록을 제출했다. 6월 28일 틱톡 베트남 대표 응우옌람탄(Nguyen Lam Thanh)은 "우리는 또한 일주일에 한 지방에서 라이브스트림 축제를 조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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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