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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KB증권베트남 상반기 실적 5.7% 상승

KB금융그룹의 일원인 KB증권 베트남 JSC(KBSV)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한 1천283억3천만달러(507만달러)를 벌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KB증권 베트남 상반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6개월 동안 총 영업이익이 5,752억5천만동 (2,2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중 대출 및 수취채권 이자수익은 2,661억8000만동(105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같다.

 

또한 회사는 중개 서비스에서 전년 대비 60.5% 증가한 1,555억5천만동(614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당기손익을 통한 공정가치(FVTPL) 금융 자산에서 전년 대비 42.2% 감소한 330억동 상당의 수익을 기록했다. KBSV는 총 운영비가 1,698억동(6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6월 30일 현재 주식 중개인의 총 자산은 9조6300동(3억8030만달러)으로 2023년 말보다 19.68% 감소했다. 해당 금액에는 대출 6조2700억동(마진대출 6조1500억동 포함)과 만기보유 투자 2조1600억동이 포함됐다. 단기 차입금은 2023년 말 대비 5조2400억동(2억700만 달러)으로 31.3% 감소했다.

 

4월부터 6월까지 KBSV는 총 영업이익 2,727억동에 633억9천만동(25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와 11.6% 감소한 수치이다.

 

2008년 설립된 KBSV는 2017년 10월 KB증권과 KB금융그룹의 일원이 되었으며, 2018년 1월 해양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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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