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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저축금리 연 6% 초과

지난 2주 동안 12개 이상의 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여 최고 금리를 연 6.2%로 올렸다.

 

최근 2주간 MB, VIB, VP뱅크, 사콤뱅크, AB뱅크, BV뱅크, BacA뱅크, KL뱅크, 사이공뱅크, PV콤뱅크, 비엣뱅크, PG뱅크, GP뱅크 등 14개 은행이 금리를 0.1%에서 1.3%로 인상했다.

 

이중 3개월 이상 온라인 예금의 경우 0.6%에서 1.3%로 조정되는 등 상승폭이 가장 강한 은행은 AB은행이다. AB은행의 12개월 만기 저축은 금리가 6.2%로 제도상 최고 수준이다.

 

SeA은행, Ocean뱅크, NCB, BV뱅크 등과 같이 다른 은행들은 고객이 15~24개월 장기로 돈을 예치해야 6% 이상의 금리를 지급한다.

 

저축성 금리 인상의 물결은 올해 4월 초부터 힘을 얻기 시작했다. 당시 12개월 만기 제도의 최고 금리는 연 5% 안팎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연 6.2% 수준이다. 5% 이상 금리를 지급하는 은행도 12개에서 26개로 두 배가량 늘었다.

 

종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월 24일 기준 신용기관의 자본동원은 2023년 말 대비 1.5% 증가에 그쳐 수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저축금리 조정 움직임이 최근 들어 미국 달러화, 금 등 다른 투자 경로의 수익성을 재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6월 말 6%의 급격한 증가 이후 신용 증가율은 약간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UOB 전문가에 따르면 신용 증가율은 하반기에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모든 기간에 걸쳐 예금 금리가 0.5-1%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시스템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으며, 고금리로 자금을 동원하거나 통화 정책이 반전될 필요성, 즉 현재의 느슨한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환율을 지원하기 위한 긴축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

 

▶ 아래는 은행의 일반 고객, VIP 및 고액 예금에 대한 실제 계약을 포함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상장된 10억동 미만의 은행 저축 이자율이다.

 

* 온라인은 창구예금보다 금리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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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