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8월 7일: 빈 그룹 주식이 시장을 받치다

VHM, VRE, VIC 모두 강하게 상승하여 시장이 은행 종목의 하락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VN-지수는 거의 6포인트 상승하여 1215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오늘 VN-지수는 첫 30분 동안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지만, 매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빠르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바스켓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그룹인 은행주들이 압박을 받으면서, HoSE 지수는 점심시간 직전 하락했다.

 

시장은 오후 세션에서 또 한번 하락하여 거의 1200 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바닥을 드러낸 현금 흐름이 지수가 빠르게 균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었다.

 

대형주 그룹에서는 빈 그룹 주식이 상승을 주도했다. VHM 외에도 VRE는 거의 6% 상승 마감했고, VIC는 2.5% 상승했다. GVR, GAS, PLX, VNM, BCM도 그린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이들의 강력한 상승은 은행 종목의 하락을 상쇄하기에 충분했다. TCB 외에도 VPB, SSB, TPB는 거의 2% 하락했고, CTG, BID, ACB, VIB는 기준치 아래로 내려갔다. 

 

한편, 미드캡 그룹은 더 나았다. 부동산 주식은 모두 상승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HQC는 상승했고, QCG는 5% 이상 상승했고, DXG-DXS 듀오는 2-3%, NVL, PDR, DIG는 녹색으로 마감했다. 수산물 및 비료 주식도 긍정적인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반대로 증권 및 소매 코드는 소폭 하락했다.

 

 

VN-지수는 5.6포인트(0.46%) 상승한 1215.88포인트로 마감했다. VN30-지수는 1253.58포인트로 기준치 근처를 유지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서 HNX-지수는 0.7% 가까이 상승한 반면 UPCOM-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시중 유동성은 15조7000억동 이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중 HoSE의 유동성은 14조동 이상으로, 이전 세션보다 2조5000억동 이상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7월 15일 이후 최고치인 1조3610억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세션이 끝날 때 HoS는 228개 종목이 가격이 올랐는데 비해 182개 종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VHM코드는 상한가까지 올라 2.6포인트, 최고 3만7200동으로 VN-지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종목이다. 반면 지수가 2.2% 이상 하락해 가장 큰 부담을 준 종목은 TCB였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