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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8월 16일: 주가 1,250포인트 돌파,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HosE 종목의 83% 가까이 가격이 상승했고, 이중 19개 코드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VN-지수는 27포인트올라 중요한 저항선인 1,250포인트를 회복했다.

 

HoSE 지수는 녹색으로 개장했지만 유동성이 크지 않아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오전 10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지수가 1,230포인트를 넘어섰다. 점심시간 전에는 HoSE 주식의 79% 가까이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식이 20포인트 올랐다.

 

 

오후 세션에서는 현금 흐름이 강했다. VN-지수는 점차 상승해 오후 1시 30분쯤 기준치보다 약 27포인트 높은 1,250포인트를 돌파했다. 1,250포인트는 특히 시장이 장기간 횡보하고 있을 때 투자심리에서 중요한 저항선이었다.

 

VN30지수도 모든 종목의 가격이 오르면서 23포인트 상승했다. GVR, VCB, BID, MWG, MBB 등이 전체 지수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마찬가지로 HNX와 UPCoM 거래소도 녹색으로 뒤덮였다.

 

오후 1시 45분 현재 HoSE는 405개 종목이 오른 반면 50개 종목만 내렸다. 시장에서는 1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특히 DIG, PDR, FTS, HDG, CTS, DXG 등 유동성이 1000억동을 넘었다.

 

증권과 부동산은 현금 흐름과 성과 측면에서 시장을 주도한 두 종목이다. 이 두 종목의 보드는 거의 전부 초록색이었다.

 

이른 오후 거래가 끝나기 전, 호치민 시장의 유동성은 15조동에 달하며, 이전 5개 세션의 하루 전체 거래 가치보다 높았다. 투자자들은 시장 밖에 서서 관찰한 후, 활발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순매수에 기대어 긍정적인 분위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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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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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