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8월 19일: 주가는 계속 상승

오늘 VN-지수는 126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지수는 8월 초 바닥과 비교했을 때 은행 및 소비재 그룹 덕분에 거의 80포인트가 올랐다.

 

유동성 부족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계속 상승했다. 오늘 오전 VN-지수는 현금 흐름이 시장에 더 활발하게 유입되면서 1260선을 돌파했다. HosE 지수는 오전 9시 반에 주춤했다가 빠르게 회복했다. 매도 압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이른 오후까지 이 가격대에서 움직였다.

 

VN-지수는 1265포인트 가격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실패해 전장 대비 9.39포인트(0.75%) 오른 1261.6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현 수준은 지난 7월 19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가격대이다.

 

 

오늘 세션의 상승은 또한 8월 초 바닥을 친 후 VN-비수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HosE 지수는 8월 5일 종가 1184포인트에서 거의 80포인트 상승했다.

 

우량주 그룹에서는 오늘 VN30-지수가 7.3포인트(0.57%) 이상 상승하여 거의 1300포인트까지 상승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와 UPCOM-지수도 기준치 이상으로 마감했다.

 

전체 시중 유동성은 18조8000억동에 육박했다. 이중 HoSE의 유동성은 16조7000억동 이상으로 지난 주말 세션 대비 7조동 이상 감소했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은 3000억동 이상을 순매도해 지난 8월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션이 끝날 때 HoSE는 가격이 상승한 종목이 267개인데 비해 가격이 하락한 종목은 152개였다.

 

VNM 코드가 7만 6,000동으로 3% 가까이 상승했을 때 VN-지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종목이다. 반면 HVN은 2만1100동으로 1.4% 하락해 지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투자자들의 현금흐름은 여전히 부동산, 은행, 금융서비스 등 3대 산업에 집중돼 있다.

 

8월 19일 6350억동이 넘게 가장 많은 유동성을 보인 주식은 HPG였다. VNM은 거의 6000억동에 달했고, PNJ는 5150억동에 달했으며, MWG와 MSN은 모두 4000억동에 걸쳐 거래되었다.

 

 

대형주 그룹에서는 VNM 외에 금융주, 철강주, 소비재주, 부동산주 등도 거래가 잘됐다. SAB, GAS, TCB 등이 2% 이상 올랐고 VIB, BVH, STB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반대로 SSI, PLX, HDB, FPT 등은 적자로 장을 마감했다. 미드캡 그룹에서는 철강, 부동산, 건설자재주 등이 눈에 띄었다. QCG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CEO, NBB, PDR, DXG는 녹색으로 장을 마감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