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는 8월 21일 장 이후 11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은행주의 쏠림 현상에 힘입어 1,280선을 돌파했다.

매수력이 여전히 활발해지면서 오늘 장에서도 주식은 계속해서 개선되었다. VN-지수는 오전 장 내내 기준점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때때로 적자를 기록하며 1,270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세션의 시나리오와 유사하게 오후 세션에서 현금 흐름이 더 긍정적으로 시장에 유입되었다. 시가총액 바스켓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 그룹의 힘이 시장이 녹색으로 돌아서는 데 도움이 되었다.

HoSE 지수는 거래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장중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VN-지수는 11.5포인트(0.9%) 상승한 1,284포인트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VN30-지수는 12.44포인트(0.95%) 상승한 1,317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서 HNX-지수와 UPCOM-지수는 모두 녹색을 유지했다.

시중 유동성 총액은 23조1000억동을 넘어섰다. 이중 HoSE 유동성은 20조6000억동 넘어, 전장 대비 1조8천억동 이상 증가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는 2000억동 이상 순매도했다.

세션이 끝날 때 HoSE는 가격이 상승한 종목이 241개인데 비해 가격이 하락한 종목은 174개였다.

VN-지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종목은 VCB로 2.2% 증가한 92,800동을 기록했다. 반면 PLX는 48,800동으로 1.3% 감소해 하락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종목이었다.

투자자들의 현금흐름은 크게 은행, 부동산, 금융서비스 등 3개 부문에 집중됐다. 이중 CTG의 거래가액은 9천억동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고, FPT의 거래가치는 8천억동 이상, HPG, VPB, MWG 모두 6천억동 이상 거래됐다.

VN30에서는 은행들이 적극적인 거래를 주도했다. CTG, BID가 약 3% 증가했고, VCB, MBB, TPB가 약 2% 이상  올랐으며, ACB, HDB, STB는 1% 이상 올랐다. 반대로 PLX, SAB는 1% 이상 하락했고, BCM, VJC, VNM은 개장가 이하로 마감했다.

미드캡 그룹에서는 리테일, 기술주, 철강주도 개선됐다. FPT리테일의 FRT는 거의 상종가를, DGW는 1.6% 상승했다. 철강 그룹에서는 NKG와 HSG가 1%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