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8월 26일: 이번 주는 주가 하락으로 시작

특히 소매업체들의 지속적인 차익실현 압력으로 VN-지수가 5포인트 이상 하락으로 마감하기 전까지 증시는 하루 종일 요동쳤다.

 

이번 주 첫 세션을 시작할 때 ATO 세션에서 조기 매수 압력이 주식이 1,290 포인트까지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매도 주문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HoSE 지수는 빠르게 하락했다. 늦은 오전과 이른 오후 거래에서 시장은 낮은 진폭으로 요동쳤다. 특히 VN-지수는 두 번에 걸쳐 기준점 아래로 떨어졌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차익실현 압력이 더욱 조밀하게 나타나면서 주가가 1,28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VN-지수는 장 막판 고전을 거듭하며 지난주 말 대비 5.3포인트 하락한 1,280포인트 이상으로 장을 마쳤다.

 

 

HoSE에서 가격이 하락한 종목은 259개이고 오른 종목은 148개이다. 이 중 VNM, MSN, FPT, VCB, PNJ가 시장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빨간색은 소매 및 화학 그룹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문에 퍼졌다. 구매력 회복 신호로 인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후 소매 업계 보드는 오늘 하락으로 역전됐다. PNJ는 5.8% 하락하여 시장에서 6번째로 높은 유동성을 기록했다. MWG, FRT, DGW 코드도 하락했지만 약 0.6-1.8%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화학 산업에서도 DCM, DPM, DGC 및 CSV를 포함한 유동성이 수천억 동인 4개 종목이 1.7-2.3% 하락했다.

 

 

오늘 시장은 부동산과 금융 서비스의 지원 덕분에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이 두 그룹은 현금 흐름을 주도했고 여전히 지수의 상승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주식은 VMH, DPR, VRE, VIC, SSI 및 HCM이었다.

 

차익실현 수요 증가로 호치민 시장의 총 거래대금이 1조4000억동 이상 증가한 18조3000억동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 규모를 3,900억동 가까이 늘렸다. 4회 연속 순매도로 HPG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