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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SK 그룹, 마산 그룹 주식 7,600만 주 매각

SK그룹은 마산그룹 주식 7,600만 주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다수의 투자자에게 매각했지만 나머지 5,500만 주는 보유하고 있다. 마산은 금요일 공시에서 이번 거래로 마산에 대한 SK 그룹의 소유권이 8.72%에서 3.6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주식은 아시아, 유럽, 미국에 본사를 둔 마산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대기업이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의 나머지 마산 주식 5,500만 주는 전략적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주주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해 양도 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마산은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목요일에 1조 3,000억동(미화 5,140만 달러) 상당의 마산 주식을 순매도하여 1.9% 하락했다. 금요일에는 2.7% 하락한 74,500동으로 마감하여 한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SK그룹은 소매 체인 운영사인 윈커머스와 마산컨슈머홀딩스로 구성된 마산의 소매 소비자 사업체인 더 크라운엑스의 지분 4.9%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한국 언론은 앞서 국내 세 번째로 큰 재벌인 SK그룹이 투자 구조조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SK그룹은 이 노력으로 약 7억 2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에 SK그룹은 베트남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하고 대신 동남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가 되고자 하는 베트남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을 확인했다.

 

마산의 첫 9개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60조 4,800억 동을 기록했으며, 세후 이익은 2조 7,300억 동으로 두 배로 증가하여 올해 목표치의 거의 3분의 1을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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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