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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2월 2일: 외국인 투자자 다시 매도 시작

6차례에 걸친 주식 매수 우선순위 결정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 주식이 다시 부진한 가운데 3천억동 넘게 순매도했다.

 

 

오전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보이며 세션 내내 이를 유지했다. 오늘 HoSE에서 약 3천50억동을 순매도했다. 6회 연속 매수 후 매도가 우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매도액은 11월 중순의 최대 순매도 거래량의 절반 또는 3분의 1에 불과하다.

 

여러 차례의 강력한 FPT 매수세가 이어지자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640억동 넘게 매도를 시작했다. 그 뒤를 이어 ACV가 1천180억동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더 부정적으로 거래했다. VN-지수는 0.75포인트 소폭 상승했지만 HoSE 지수는 221개 종목이 하락하고 147개 종목이 상승했다.

 

 

오전에는 블루칩과 공공 투자 그룹 덕분에 시장이 높은 가격대를 테스트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수요 감소와 낮은 유동성 지속으로 인해 실패했다. 대부분의 거래 시간 동안 녹색이 우세했지만 주로 기둥 주식, 특히 VCB 덕분이었다. 한편, FPT, MSN, DXG, SSI, STB, MWG와 같은 주식을 포함하여 많은 주식이 조정 대상에 올랐다. 오후 세션에서 주식은 때때로 기준 가격 아래로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오늘 총 거래액은 1조9천억동 이상 감소한 11조3천500억동을 기록해 거의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유동성이었다.

 

비엣콤뱅크 증권(VCBS)은 시장의 변동이 투자자들의 신중한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매도 압력은 여전히 낮아 주식이 여전히 안정적인 모드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상황에서 VCBS는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비중을 30~40%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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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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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