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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산업부동산] VSIP, 하루 약 35만달러 이익 발생

2024년 VSIP 산업단지 투자자는 약 3조2830억동의 이익을 보고했으며, 하루 평균 약 90억동의 이익을 올렸다.

 

최근 채권 보유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 합작회사(VSIP)의 세후 이익은 약 3조2830억동으로 2023년에 비해 93%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또한 2020년 재무 상황을 발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VSIP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90억동의 이익을 올렸다.

 

 

2024년 말까지 회사의 자기자본은 약 17조4590억동으로 2023년 말에 비해 22%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약 8조 9910억동은 미배당된 누적 이익이다.

 

총 부채도 11% 이상 증가하여 거의 23조2500억동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은행 대출이다. 기업은 채권 채널을 통해 3조동을 동원했다. 지난 1년 동안 채권 보유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데 3천억동 이상을 지출했다.

 

VSIP는 현재 3개의 채권 로트가 있다. 첫 번째 동원은 2021년 7월이며, 이자율은 연 9%이다. 나머지 2개 로트는 2023년 9월에 발행되었으며, 이자율은 연 10.5%이다.

 

 

베트남 - 싱가포르 산업단지 합작회사 유한회사는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투자 및 산업 개발 공사(Becamex IDC - BCM)와 셈코프 그룹이 주도하는 싱가포르 투자자 연합 간의 협력을 통해 설립되었다. 빈즈엉성의 VSIP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회사는 전국 14개 성과 도시에서 20개의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자체 브랜드로 소유하고 있다.

 

VSIP는 작년 말부터 타이빈과 랑선에 추가 산업단지 건설을 시작했으며, 남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승인도 받았다. 이사회는 베트남의 녹색 전환 방향에 발맞춰 저탄소 첨단 산업단지와 그린 데이터 센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VSIP는 자사의 산업단지가 30개국 및 지역에서 약 880명의 고객을 갖고 있으며, 총 150억달러의 외국 투자와 2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2024년 4분기 연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베카멕스 IDC는 VSIP 합작회사에 대한 투자 가치를 7조1000억동 이상으로 집계했다. BCM의 이사회는 VSIP의 발전을 위해 향후 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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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