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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4월 22일: VN-지수, 오전 70포인트 하락 후 강력한 회복세

투자자들은 오후 세션 후반부에 저가 투자를 서두르며 VN-지수가 70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하락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유동성은 3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늘 거래 세션 전에는 VN-지수의 강한 변동 시나리오를 언급한 증권사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한쪽은 단기 차익을, 다른 한쪽은 장기 목표를 위해 지출을 원할 때 시장이 좁은 범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호찌민시 지수는 오전 세션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큰 폭의 하락을 예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심시간 이후 대형주의 매도 압력이 확산되면서 시장 상황이 급변했다.

 

VN-지수는 1140포인트까지 급락하며 기준치 대비 69포인트 하락하고 일련의 중요한 심리적 이정표를 돌파했다. 50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장은 빨간색으로 뒤덮였다. 반대로 상승 종목 수는 40개 미만이었다.

 

 

VN-지수는 4월 22일 이른 오후 세션에서 강한 변동을 보인 후 하락폭을 53포인트로 좁혔다.

 

투자자들이 대형주를 투매하면서 VN30 바스켓 전체가 급락했다. STB, LPB, VPB 등 주요 종목들은 기준가 아래로 떨어졌다. SSI, MSN, PLX...도 때때로 바닥 가격에 도달했고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하락은 외부 자금이 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도록 자극하기도 했다. 단 10분 만에 많은 종목이 바닥 가격을 벗어났고 VN-지수도 하락 폭을 좁혔다. 13시 40분 지수는 53포인트 하락한 1150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었다.

 

세션이 진행됨에 따라 저가에 대한 수요는 더욱 강해졌다. 지수는 기준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강하게 회복한 후 10포인트 미만 하락한 1197포인트로 마감하여 두 세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종목은 여전히 400개의 코드로 지배적이었지만, 바닥을 찍은 코드 수는 17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부동산, 석유 및 가스가 가장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대형주 바스켓은 10개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빠르게 회복했다. 이 중 VMH가 4.5% 상승한 57,500동에, MSN도 바닥 가격에서 1% 상승한 58,700동에 마감했을 때 가장 큰 기대감을 보였다.

 

시장 유동성은 지난 3주 동안 최고치인 34조1천억동으로 치솟았다. 오늘 거래량은 어제 두 배로 증가하여 17억주에 달했다.

 

SHB는 2억2200만주에 해당하는 2조8300억동 이상의 주문 매칭액을 기록했다. 이 주식은 은행 자본의 5.4%에 해당한다. 시장에는 수천억동의 유동성을 가진 VIX, STB, HPG, SSI, MBB 등 5개의 다른 주식이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매도를 많이 하는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3거래일 연속 주식을 계속 매수했다. 이 그룹은 3조8000억동 이상을 매수했으며, 약 3조동을 매도했다. 외국인 현금 흐름을 강하게 끌어들인 HPG와 VIX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900만주와 800만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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