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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대기업 선 그룹, 베트남 남부에서 14억 3천만 달러 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 착공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사 중 하나인 선 그룹이 남부 해안 도시 바리아붕따우성에 37조 동(미화 14억 3천만 달러) 규모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이 개발 사업은 바리아붕따우성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복합 도시 개발 단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붕따우시 10구와 11구에 걸쳐 96헥타르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고층 아파트, 저층 빌라, 상업 및 서비스 단지, 호텔, 그리고 19헥타르 규모의 테마 워터파크를 포함한다.

 

완공 후에는 약 13,000명의 주민을 수용하고 하루 최대 11,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3/2번가를 따라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 개발 단지는 붕따우시의 두 중심가와 접하고 있다. 51번 국도, 롱탄-저우자이 고속도로,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그리고 현재 건설 중인 벤륵-롱탄 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 인프라를 통해 인근 호치민시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곳은 동나이성 롱탄 국제공항에서 60km 떨어져 있어 국내외 방문객의 접근성이 더욱 뛰어나다.

 

2025년 1분기에 바리어붕따우성은 4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고, 5조 800억 동(미화 1억 9,600만 달러)의 관광 수입을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선 그룹(Sun Group)의 계열사인 선 시티 유한책임회사(Sun City Limited Liability Company)가 하노이에 12조 7,500억 동(미화 4억 9,100만 달러) 규모의 오페라 하우스 건설을 위한 예비 원칙 승인을 지방 당국으로부터 받았다. '펄 오페라 하우스 & 문화 테마파크(Pearl Opera House and Cultural Theme Park)'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떠이호(Tay Ho) 구 꽝안(Quang An) 동에 19만 1,241제곱미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선 그룹은 4월 26일 중부 탄호아(Thanh Hoa) 성에서 암 티엔(Am Tien) 종교 및 역사 관광 단지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가졌다. 찌에우선(Trieu Son) 군에 위치한 350헥타르(약 350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1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2027년에서 2030년 사이에 완공될 예정이다.

 

선 그룹은 계속해서 손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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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