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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억만장자 팜낫브엉 공식적으로 에너지 분야에 진출

빈그룹과 빈에너지(VinEnergo)은 하이퐁의 떤짜오(Tan Trao) 산업단지에 LNG 프로젝트를 시작
프로젝트의 토지 사용 면적은 약 98,515헥타르이며 설계 용량은 4,800MW

6월 9일, 빈그룹(Vingroup Corporation) 이사회는 빈그룹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빈에너고 에너지(VinEnergo Energy JSC)와 하이퐁시 끼엔투이구 떤짜오 산업단지에 위치한 하이퐁 LNG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는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약 98,515헥타르의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설계 용량은 4,800MW다. 그 중:

 

  • 1단계: 1,600MW 용량의 투자 프로젝트
  • 2단계: 3,200MW 용량의 투자 프로젝트

 

운영 기간은 승인일로부터 50년을 초과하지 않는다.

 

동시에 이사회는 빈그룹 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법적 대리인) 또는 대표이사로부터 법적으로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에게 조건의 내용을 결정하고, VinEnergo 회사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투자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기업을 설립(필요한 경우)하고, 법률의 규정과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투자 및 프로젝트 건설과 관련된 기타 업무를 맡긴다.

 

빈그룹은 2025년 3월 정부에 제출한 문서에서 2025년부터 2035년까지 빈그룹이 계획하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총 용량이 최대 47,500MW라고 밝혔다. 빈그룹은 2030년까지 총 20,500MW의 용량을 제안했으며, 투자 규모는 200억~250억 달러이다. 이 계획에는 태양광 발전소(13,900MW)와 풍력 발전소(6,600MW)가 포함된다. 하이퐁 외에도 손라, 닥락, 닌투언, 빈푹, 동나이, 짜빈, 속짱, 칸호아 등의 지역에도 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VinEnergo는 2025년 3월 12일 설립되었으며, 하노이 심포니 오피스 빌딩에 본사를 두고 전기 및 전기 장비 생산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주 구성은 억만장자 Pham Nhat Vuong이 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남 Pham Nhat Quan Anh이 5%, 차남 Pham Nhat Minh Hoang이 5%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9%는 Vingroup 소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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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