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롯데파이낸스, 인수합병(M&A) 후 자본금 5조 동 가까이 늘려 손실 탈출 시작

6월 12일, 롯데베트남파이낸스주식회사(롯데파이낸스)는 자본금을 4조 9,120억 동 이상으로 증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베트남 중앙은행은 결정 번호 1195/QD-QLGS6를 승인하여 롯데파이낸스의 총 정관자본을 4조 9,120억 동 이상으로 늘릴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한국)가 정관자금의 100%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롯데파이낸스의 정관자금은 2024년 대비 4조 1,860억 동에서 4조 9,120억 동 이상으로 7,260억 동 이상 증액했다.

 

롯데파이낸스에 따르면 정관자금 확충은 2025년 롯데파이낸스 사업 전략의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대출, 할부 대출, 자동차 대출, 선불, 신용카드 발급 등 소비자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롯데파이낸스는 베트남 시장의 다양한 대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업 및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파이낸스 관계자는 "정관자본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은 롯데파이낸스가 탄탄한 재무적 자원을 통합하고 장기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데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업 규모를 전면적으로 재편하고 확대하는 데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2017년, 테콤뱅크는 테콤파이낸스 지분 100%를 한국 롯데그룹에 875억 원(1조 7,340억 동)에 매각했다. 이는 테콤파이낸스의 정관자본금 6,000억 동보다 2.89배 높은 금액이다. 롯데그룹이 테콤파이낸스를 인수할 당시, 테콤파이낸스는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법적으로 투자 허가와 자본금만 보유하고 있었다.

 

2018년, 롯데파이낸스는 새로운 허가를 취득하여 롯데카드(롯데그룹 계열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2020년 3월 10일, 롯데파이낸스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정관자본금을 6,000억 동에서 9,910억 동으로 증자하는 안건을 승인하는 결정문 392/QD-NHNN을 받았다. 2021년 2월, 베트남 중앙은행은 롯데파이낸스의 정관자본금 변경을 승인하는 결정 제162/QD-NHNN호를 발표했다. 이 결정은 롯데파이낸스의 정관자본금을 9,910억 동에서 약 1조 3,140억 동으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2022년 1월 27일, 롯데파이낸스는 중앙은행으로부터 정관자본금을 1조 8,360억 동 이상으로 증액하는 것을 계속 승인받았고 2023년 9월 28일, 롯데파이낸스는 중앙은행으로부터 정관자본금을 2조 4,600억 동 이상으로 증액하는 것을 계속 승인받았다.

 

7번째 승인은 2024년 5월 말, 중앙은행이 정관자본금을 4조 1,860억 동 이상으로 증액하는 것을 승인한 결정 제992/QD-NHNN호를 발표한 것이다.

 

7년간의 적자 운영 끝에 2024년 8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5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롯데파이낸스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우리은행, 알리엑스, VNPT EPAY 등 여러 전략적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와 금융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대상 대출 상품 확대, 담보 대출 개발, 중소기업을 위한 경쟁력 있는 금리와 간편하고 유연한 절차를 제공하는 "롯데 비엣머천트 크레딧"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추진했다.

 


베트남

더보기
[트렌드] 테크놀리지: 스마트폰 '사슬 묶기'…젊은 층, 디지털 단절 추구
끊임없는 연결의 시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벽에 걸거나 블루투스 유선전화로 전환하는 '사슬 묶기'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단순한 삶을 추구하며, 스마트폰과의 물리적 거리두기를 통해 정신적 자유를 찾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깨닫고 실험 나선 젊은이들 뉴욕의 테크 문화 작가 티파니 응(24)은 아이폰에 지나치게 의존한다고 느껴 일주일간 실험을 진행했다. 그녀는 아이폰을 충전한 뒤 끈으로 묶어 벽에 걸고, 집 밖으로 가져가지 않거나 재충전하지 않았다.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끈 위에 의자를 놓았지만, 불편함 덕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처음 며칠은 집에 돌아와 전화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점차 그 갈망이 사라졌다. 놀랍게도 전화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거의 잊어버렸다. 공원에서 친구를 만나거나 카페에서 일할 때 주변 세계에 더 집중하게 됐다. 실험 후 그녀는 전화를 다른 방에 두거나 외출 시 집에 두는 습관을 유지하며, Z세대 다수가 단순한 기술과 삶의 경험을 갈망한다고 믿는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통계로 드러나 2023년 말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0% 이상(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