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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7월 10일: VN30 지수 신기록 경신

VIC는 여러 부동산주의 가격 상승과 함께 최고치를 경신하며 VN30 지수는 1,570포인트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늘 증시는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오전 VN 지수는 은행, 증권, 철강주의 부진으로 전날 대비 공급이 증가하면서 소폭 등락을 보였다. 그러나 부동산주들의 강력한 지지가 시장 모멘텀을 뒷받침했다.

 

VN 지수는 1,445포인트를 상회하며 장을 마감하며 어제 대비 14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HoSE(호치민 증시)에서는 185개 종목이 상승했고, 119개 종목이 하락했다. 페니그룹(시장가격이 단위당 10,000동 미만인 소규모 회사 주식)은 호조세를 보였으며, 그중 9개 주식이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HoSE 대표 지수인 VN30 지수(시가총액이 가장 큰 30개 유망 기업을 대표하는 지수)는 비교적 고른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장에서는 차이가 두드러졌다. VN 지수는 다소 보합세를 보인 반면, VN30 바스켓 대표 지수는 부동산주의 호조에 힘입어 더욱 큰 폭으로 상승했다.

 

VN30 지수는 어제 대비 26포인트 이상 상승하여 전체 시장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률은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1,569.34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늘 부동산 그룹이 주가 상승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빈그룹(Vingroup)의 VIC는 보라색으로 두드러지며, 주당 101,600동을 기록하며 VN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그 뒤를 이어 "빈(Vin) 계열"의 두 대표주인 VHM과 VRE가 각각 5.1%와 6.2% 상승했다.

 

그러나 DIG, CII, KBC, KDH, HDG, NLG 등 여러 종목이 하락했지만, 그 폭이 크지는 않아 차익 실현 매도 압력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소규모 시가총액 그룹에서는 상승 종목이 여전히 부동산 업계를 뒤덮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유동성은 약 22% 감소했다. HoSE의 총 거래 금액은 27조 6천억 동(VND)을 넘어 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1조 740억 동(VND)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이는 7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그러나 오전 초반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SSI, VPB, SHB를 매수하는 한편, HPG 주식을 매도했다.

 

시장은 상승세에 접어들며 신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시장 상황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한다.

 

VP뱅크 증권(VPBankS)은 상대강도지수(RSI)가 현재 과매수권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FOMO)을 피하고 빠르게 상승한 종목을 추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VPBankS 분석팀은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위험 관리이며, 포트폴리오를 가격 기반이 좁고 상승폭이 크지 않은 그룹으로 재구조화하지 않기 위해 조정을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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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