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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7월 16일: 주가 급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자금 유입으로 VN 지수는 어제 조정 이후 약 15포인트 상승한 1,475포인트를 기록했다.

 

어제 하락세 이후, 일부 분석 기관은 시장이 새로운 가격 수준을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VN 지수는 몇 차례의 기술적 조정을 거쳐 1,450포인트 가격대로 복귀한 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정반대였다. 시장은 개장 직후 몇 분 동안 소폭 하락한 후 반전하여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지수는 1,475포인트로 마감하며 개장가 대비 약 15포인트 상승했다. 대형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VN30 지수도 20포인트 이상 상승한 1,614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녹색 주식이 주도하며 215개 종목이 상승했고, 그중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락한 종목은 103개에 불과했다.

 

은행주가 VN 지수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 CTG, TCB, SHB, TPB는 모두 1% 이상 상승했고, 업계 시가총액 상위 2개 종목인 VCB와 BID는 각각 개장가 대비 0.7%와 0.8% 상승했다.

 

UPCoM 시장에서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식 배당금 지급 비율을 60%로 확정한 후 끼엔롱은행(KLB)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여 2만 동(VND)을 돌파했다.

 

부동산주도 급등했다. VIC는 5.2% 상승한 117,400동을 기록했고, VHM은 소폭 상승한 88,000동을 기록했다. SCR, NBB, PDR, HPX, DXG 등 소형주는 2.5% 이상 급등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LDG는 상한가를 유지하며 6,310동까지 상승했고, 장 마감 시점에는 매도자가 없었다.

 

증권 종목에서 SSI, VND, VCI 등 주요 지수가 2~3.6% 상승했다. VIX는 17,100동까지 급등하며 장 마감 시점에 460만 주 이상의 매수량을 기록하는 등 특별한 경우였다. HCM은 종목 중 유일하게 시장 추세와 반대로 0.4% 하락 마감했다.

 

철강 및 건설업종 모두 상승세를 보였지만, 석유 및 가스, 비료업종은 여전히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시장 유동성은 전 거래일 대비 약 2조 동 감소했지만, 32조 8,570억 동에 달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금 흐름은 은행 및 증권업종에 집중되었고, 그 뒤를 이어 일부 주요 부동산 종목들이 뒤따랐다. 오늘 시가총액이 수조 동에 달하는 종목은 VIX(1조 5,460억 동), SSI(1조 4,700억 동), HPG(1조 1,870억 동) 세 종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이들은 최대 6조 2,380억 동을 순매수하고, 6조 동을 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VPB, DXG, HPG, SSI, NVL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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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