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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뇌졸중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뇌졸중은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위험은 유전적이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바꾸면 증상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

 

뇌졸중은 원인에 따라 뇌혈관 막힘(허혈성 뇌졸중)과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각 유형마다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다.

 

허혈성 뇌졸중은 혈관 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지방 축적은 심장마비 발생 시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이 뇌졸중을 뇌경색이라고도 하는 이유다.

 

출혈성 뇌졸중은 혈관이 갑자기 파열되어 뇌 안이나 주변으로 혈액이 누출될 때 발생한다. 이러한 유형의 뇌졸중은 뇌출혈을 유발하여 뇌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출혈성 뇌졸중은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위험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뇌졸중은 심장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뇌졸중은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지만, 뇌졸중은 심장이 아닌 뇌에서 발생한다. 뇌졸중은 뇌의 동맥이나 정맥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발생하는 뇌 질환이다. 또한 뇌졸중은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막히는 심장마비와는 완전히 다르다.

 

뇌졸중은 예방 가능하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위험 요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병, 두부 외상 등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과 같은 생활 습관 변화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주와 스트레스도 위험 요인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생활에서 줄이거나 없애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졸중은 유전적 위험이 있다.

 

겸상 적혈구 빈혈과 같은 단일 유전자 질환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고혈압 및 기타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다른 유전적 요인 또한 뇌졸중 위험을 간접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은 특히 유전적 요인과 함께 나타날 경우 가족 구성원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뇌졸중 증상 확인

 

FAST 규칙은 뇌졸중 환자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FAST는 얼굴(Face), 팔(Arm), 언어(Speech), 시간(Time)의 약자다(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뇌졸중의 다른 증상으로는 얼굴, 팔, 다리 또는 신체 한쪽의 감각 저하나 쇠약, 혼란 또는 언어 이해 곤란,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력 저하 등이 있다. 어지럼증, 균형 감각 및 조정력 상실,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 또한 뇌졸중의 징후다.

 

뇌졸중은 치료 가능하다.

 

혈전 용해 주사, 최소 침습적 혈전 제거술, 수술과 같은 뇌졸중 응급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난 후 몇 분 또는 몇 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오래 지속될수록 회복 가능성이 낮아진다.

 

노인만 뇌졸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나이는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지만, 뇌졸중은 누구에게나 예외는 아니다. 젊은 사람들도 고혈압,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흡연과 같은 위험 요인으로 인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경미한 뇌졸중도 위험하다.

 

경미한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 발작(TIA)은 종종 심각한 뇌졸중의 경고 신호다. 급성 뇌졸중의 모든 증상은 일시적이든 지속적이든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긴급한 모니터링과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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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