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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선그룹, 호치민시 및 빈즈엉성에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베트남 선도 개발 기업 선그룹(Sun Group)은 호치민시와 빈즈엉성에 총 수십 조 동(VND) 규모의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호치민시 동안떠이(Dong An Tay) 도시 지역 개발 프로젝트로, 총 투자 규모가 **13조 5,640억 동(VND)**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떠이남구와 푸안구 일대 약 288헥타르의 부지를 개발하여 약 7,100세대(14,300명 거주 가능)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 동안떠이 도시 지역 프로젝트 개요

 

- 총 투자 규모: 13조 5,640억 동

- 위치: 호치민시 떠이남구·푸안구 (구 빈즈엉성 벤깟시 안떠이·푸안 지역)

- 면적: 288헥타르

- 구성:

  • 타운하우스 1,757채
  • 빌라 1,640채
  • 재정착 주택 (사회주택 포함) 680채

-일정:

  • 2025년 12월: 투자 준비 및 부지 정리 완료
  • 2026년 1월: 건설 착공 (24개월 소요)
  • 2028년 7월: 운영 개시 예정

 

◆ 빈즈엉성 주요 프로젝트

 

선그룹은 빈즈엉성에서도 두 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동시 추진하고 있다.

 

- 박안떠이(Bac An Tay) 프로젝트

  • 투자 규모: 11조 1,280억 동(VND) 이상
  • 면적: 70헥타르
  • 개발 계획: 아파트(최대 20층), 타운하우스(최대 6층), 사회주택 및 재정착 부지 포함
  • 공급 세대: 약 3,090세대

 

- 따이안떠이(Tay An Tay) 프로젝트

  • 투자 규모: 21조 동(VND)
  • 면적: 268헥타르 (수면적 6헥타르 포함)
  • 예상 수용 인구: 약 20,400명
  • 2025년 3월, 빈즈엉성 투자 유치 목록에 포함

 

선그룹 개요

 

2007년에 설립된 선그룹은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건설 투자,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리조트 및 영적 프로젝트 개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다낭, 꽝닌, 떠이닌, 푸꾸옥(끼엔장), 사파(라오까이) 등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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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