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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산업 대기업 타코, 다낭에 3억 300만 달러 규모 자동차 기계 산업단지 착공

베트남의 산업 대기업 쯔엉하이 그룹(Thaco)은 목요일, 중부 도시 다낭에 115헥타르 규모의 추라이-쯔엉하이 자동차 기계 산업단지 확장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가졌다. 8조 동(3억 332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다낭을 첨단 산업 및 제조업 지원의 국가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

 

 

AI 기반 차세대 친환경 산업단지

 

새 산업단지는 자동화, 디지털 기술, AI를 통합한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스마트 산업단지 모델에 따라 개발되며, 총 투자액 중 1조 4,300억 동(5,422만 달러)은 인프라 개발에 쓰인다.

 

시설에는 스마트 전기 및 전자 부품, 중앙 제어 및 센서 시스템, 자동화용 특수 전자 장치 등 첨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설 것이다.

 

또한 산업용 로봇, 3D 프린터, 무인 운반차(AGV), 자율 주행 로봇(AMR), 첨단 컴퓨터 수치 제어(CNC) 기계, 경량 민간 항공기 및 드론, 그리고 EV 고속 충전소와 스마트 운송 시스템도 생산할 예정이다.

 

모든 운영은 설계 및 소재 R&D부터 제조, 품질 관리, 포장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국제 표준 및 맞춤형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폐쇄형 루프 프로세스를 따른다.

 

타코는 R&D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강조하며,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최고 전문가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글로벌 공급망과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기술을 혁신할 계획이다.

 

다낭을 첨단 기술 허브로 육성

 

타코 부사장이자 다이꽝민 부동산(Dai Quang Minh Real Estate Corporation) CEO인 응우옌 황 뚜(Nguyen Hoang Tue)는 이 프로젝트가 심층적인 기술 투자에 중점을 두고 타코의 기계 및 지원 산업 가치 사슬을 확장하는 전략적 진전이라고 말했다.

 

확장된 산업단지는 첨단 제품을 생산하고, 다낭 하이테크 파크의 생산물을 활용하여 다낭시의 2021-2030년 개발 계획 및 2050년 비전에 부합하는 통합 제조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베트남의 기계 및 산업 인프라를 강화할 것아다.

 

다낭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판타이빈은 추라이 개방경제특구가 타코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산업, 서비스 및 물류 분야의 성장 동력 역할을 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확장된 산업단지가 자동차 정비, 전자 및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고, 현지화율을 높이며, 제조업과 수출을 확대하고, 끼하(Ky Ha) 및 추라이(Chu Lai) 항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세수와 무역 수지에 크게 기여하고, 교육 및 기술 이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력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빈 부 위원장은 정부 기관부터 지역 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절차를 간소화하고 토지 정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건설을 원활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자동차 기계 부문과의 연계를 구축해 줄 것을 촉구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토지 이전을 지원하여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25년 7월 1일, 다낭시와 인근 꽝남성이 합병하여 새로운 다낭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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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