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 (화)

  • 흐림동두천 25.5℃
  • 구름많음강릉 29.9℃
  • 흐림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8.0℃
  • 맑음대구 28.5℃
  • 구름많음울산 28.1℃
  • 흐림광주 27.0℃
  • 구름많음부산 26.9℃
  • 맑음고창 26.4℃
  • 구름많음제주 27.6℃
  • 구름많음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4.5℃
  • 구름많음금산 27.0℃
  • 흐림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부동산

옛 빈즈엉 아파트 소비, 호찌민시 중심지 추월

옛 빈즈엉 지역의 아파트 분양 공급과 소비가 모두 호찌민시 핵심 구역을 앞지르며, 주택 수요의 무게 중심이 외곽으로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사 DKRA에 따르면, 올해 1~8월 남부 지역에서 신규 분양된 아파트는 2만8,1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 중 옛 빈즈엉 지역이 45.5%(약 1만2,800가구)로 공급 1위를 차지했으며, 호찌민시 중심지는 35%(약 1만 가구)로 뒤를 이었다.

 

소비에서도 빈즈엉은 독주했다. 전체 시장에서 판매된 2만여 가구 중 약 47%(9,400가구)가 옛 빈즈엉에서 소화됐다. 반면 호찌민시 중심지는 28%(5,600가구)에 그쳤다. 흡수율도 빈증이 73%로, 시장 평균(71%)과 호찌민 중심지(57%)를 웃돌았다.

 

◇ 대규모 프로젝트 흥행

 

빈증의 수요는 실수요자 중심의 합리적 가격 덕분이다. 옛 빈즈엉의 아파트 구조는 C세그먼트가 80%를 차지하며, 가격은 호찌민시 절반 수준이다. ㎡당 평균 분양가가 2024년 4,400만동에서 올해 5,000만동에 근접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 안자 ‘더 지오 리버사이드’(디안) : 3,000가구 규모, 1단계 1,200가구 한 달 만에 완판. 분양가 ㎡당 4,700만~5,500만동.
  • 캐피탈랜드 ‘시카모어’(Thu Dau Mot) : 3,500가구 규모, 1·2단계 모두 100% 소진. 분양가 ㎡당 5,000만~6,000만동.
  • Bcons Solary, Phu Dong SkyOne 등 중저가 프로젝트도 빠른 공정과 합리적 가격으로 젊은층 공략에 성공했다.

 

◇ 수요 이동과 인프라 효과

 

부동산 플랫폼 Batdongsan에 따르면, 호찌민 구(舊) 지역 검색량은 9~10% 증가에 그친 반면, 병합된 빈즈엉지역(Di An, Thuan An, Thu Dau Mot)은 11~15% 늘었다. 이는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몰리는 추세를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넓은 토지 공급 여력 ▲합리적인 가격 ▲교통 인프라 개선 ▲대규모 단지 개발을 빈즈엉의 성장 요인으로 꼽는다.

 

◇ “호찌민, 주택 상품 구조 재편해야”

 

Batdongsan 딘민뚜언(Dinh Minh Tuan) 지사장은 “2016~2018년 대비 옛 빈즈엉 지역의 아파트 프로젝트 수는 319% 증가했고, 아파트 가격은 127%, 토지 가격은 300% 올랐다”며, “호찌민시의 토지 부족과 고분양가가 수요를 외곽으로 밀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옛 빈즈엉은 이미 확대된 호찌민시의 핫스팟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호찌민시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고가 주택 위주의 상품 구조를 조정하고, 실수요자 맞춤형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엄정화·박성웅 주역 ‘오케이! 마담’ 속편으로 컴백… 이번엔 호화 크루즈 액션
지난 2020년 8월 코로나19 팬데믹의 한파 속에서도 1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 6년 만에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속편으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월요일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전편의 비행기에서 거대한 호화 유람선으로 무대를 옮긴 속편 '오케이! 마담: 본 보야지'의 개봉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메가폰을 잡은 이철하 감독은 속편 제작에 대한 깊은 감회를 전했다. 이 감독은 "6년 전 팬데믹 여파로 예매 티켓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 속에서 배우들이 슬퍼했던 안타까운 기억이 난다"면서도 "우리의 노력을 잊지 않고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서 꾸준히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이번 속편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속편은 전직 비밀 요원 미영(엄정화 분)과 그녀의 가족이 대양 한가운데서 유람선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시리즈의 주역인 엄정화는 6년 만의 복귀와 기존 출연진들과의 재회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엄정화는 "워낙 친한 사이라 촬영이 자연스럽고 편안했다"며 무술 감독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완성한 고난도 액션 장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액션 장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