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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10월 3일: 증시, 주말 장 하락 마감

베트남 증시에서 61% 이상의 종목이 하락하며, 다수의 은행주와 증권주가 붉게 물들어 VN지수가 주말 장을 거의 7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했다.

 

개장 초반 거래 가격 편차로 긍정적으로 출발했으나 곧 기준가 아래로 떨어졌다. VN지수는 주로 1,640포인트 구간 위에서 고전하다가 점심 휴식 직전 이 수준을 잃었다.

 

오후 들어 VN30 바스켓의 긍정적 성과로 VN지수가 반등하며 기준가와의 격차를 좁혔다. 한때 시장이 녹색으로 돌아섰으나 몇 분 만에 다시 붉게 변했다. 'ATC 현상'이 지속되며 이전 노력으로 개선된 점수를 모두 지워버렸다. 증시는 1,640포인트 수준을 잃고 ATC 세션에서 거의 15포인트 하락했다.

 

마지막 몇 분 동안 격차를 좁히며 VN지수는 거의 1,646포인트로 마감, 전날 대비 거의 7포인트 하락했다. 호찌민거래소(HoSE)에서는 229개 종목이 하락해 상승 종목 수의 2.7배에 달했다. 시장에는 4개 종목이 바닥을 쳤으며, 뱀부캐피털 BCG와 트라디코 TCD가 거래 중지 예정 소식으로 포함됐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은행주가 VN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은행주 보드에 붉은색이 지배적이며 1~2% 조정됐고, 일부 종목은 더 깊게 하락했다. VN지수를 끌어내린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은행주로, VPB, CTG, TCB, VCB, STB, HDB, BID가 포함됐다.

 

또한 시장 전망에 민감한 증권 및 금융 서비스 그룹도 부정적 움직임을 보였다. VDS는 4.6% 하락, EVF는 3.3% 하락했다. VIX, VCI, HCM, CTS 등도 1~2% 조정됐다.

 

반면 VIC는 VN지수가 너무 깊게 떨어지지 않도록 지지 역할을 지속했다. 빈그룹 주가는 오늘 3.2% 상승하며 유동성 거의 8,640억 VND로 시장 전체 5위에 올랐다.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HoSE 거래소 유동성은 지속 개선됐다. 총 거래액은 거의 24조 6천억 동으로 전 세션 대비 거의 1조 9천억 동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행진은 13세션 연속 이어지며 약 1조2,180억 동에 달했다. 오늘 MWG, STB, CTG, VHM을 대량 매도했다. 반대로 VIC에는 거의 2,440억 동 순매수했다.

 

이번 주 3세션 연속 조정으로 VN지수는 거의 15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변동성은 1,640구간에서 거의 1,680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이번 주 유동성은 투자자들이 주로 신중하게 거래하고 탐색하며, 나머지는 관망을 선택해 소폭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없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수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이 3분기 긍정적 실적 기업을 신중히 선택할 것을 권고한다. 변동성 기간 부분 매입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다음 주 시장은 FTSE 러셀의 베트남 주식 등급 결과라는 중요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이 기관은 10월 7일 미국 증시 마감 후 결과를 발표하며, 베트남 시간으로는 10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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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