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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2GWh! 이브 에너지-에보 파워, 호주 시장 확대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우한, 중국 2025년 11월 6일 --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올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 2025(All Energy Australia 2025)'에서 이브 에너지(EVE Energy)가 호주 에너지 기업 에보 파워(EVO Pow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브 에너지는 향후 5년간 자사의 대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Mr.Big과 Mr.Giant를 총 2.2GWh 규모로 공급해 호주 내 FTM(Front-of-Meter)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대규모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이브 에너지의 대용량 배터리 기술이 글로벌 상용화 궤도에 오르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Mr.Big & Mr.Giant: 기술과 시장 모두에서 돌파구 마련

 

이번 파트너십은 호주 시장에서 Mr.Big과 Mr.Giant 시스템의 적용 확대를 목표로 하며, 이브 에너지가 대형 배터리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기술 리더십: 이브 에너지는 핵심 대형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며, 628Ah 용량의 Mr.Big 에너지 저장 셀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양산에 성공했다. Mr.Big 배터리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설계된 5MWh DC 컨테이너 솔루션 Mr.Giant 시스템은 지난 9월 400MWh 규모의 독립형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적용됐으며, 이후 호주와 유럽 시장으로 출하됐다. 에보 파워의 초기 주문 물량도 이미 납품을 마쳐 향후 2.2GWh 규모 협력 사업의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 정식 인증: Mr.Giant 시스템은 AS 3000, AS 3008, AS 5139를 포함한 호주•뉴질랜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및 안전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현지 지원과 글로벌 역량으로 호주 시장 입지 강화

 

호주 시장에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브 에너지는 현지화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 호주 자회사 설립에 착수했으며, 해당 법인은 판매, 사전 영업 지원, 현지 애프터서비스 파트너십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술 지원을 보장한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강화 차원에서 이브 에너지의 말레이시아 생산 기지는 2026년 1분기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호주 시장에 대한 공급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호주의 선도적인 에너지 기업 에보 파워는 풍부한 현지 시장 전문성과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것으로 공동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이브 에너지와 에보 파워는 호주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며,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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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