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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11월 12일: 달러 국내 가격 동반 상승…미 고용지표 약세에도, 월초 대비 25동↑

베트남 국내 달러(USD) 가격이 글로벌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국제 달러화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베트남 중앙은행의 기준환율 인상 여파가 국내 은행과 자유시장에 파급됐다.

 

12일 오전, 베트남 국가은행(중앙은행)은 VND/USD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11동 상승한 25,129동으로 발표했다. 이달 들어 기준환율은 총 25동 정도 올랐다. 곧바로 상업은행 달러 가격도 일제히 조정됐다. 비엣콤뱅크(Vietcombank)는 매입가를 12동 올려 26,125원으로, 매도가는 24동 인상해 26,385원으로 책정했다. ACB은행은 매입가 10동 상승 26,130원, 매도가 12동 올려 26,385원으로 마감했다.

 

자유시장에서는 달러가 매입 27,820동, 매도 27,920동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40~50동 상승했다. 현재 자유시장 달러 가격은 은행가 대비 1,500동 정도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UOB은행(싱가포르) 글로벌시장·경제연구부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VND가 USD 대비 약 3.5% 평가절하됐다"며 "반면 지역 통화들은 달러 약세 추세를 타고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USD/VND 환율 압력이 완화될 전망이다. UOB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환율은 26,400동 수준, 2026년 1분기에는 26,300동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소폭 하락 전환했다. 달러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 내린 99.51포인트로 마감했다. 다만 수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여전히 유지 중이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25일 마감 4주간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은 주당 평균 1만 1,000개 이상 감소했다. 이는 10월 고용 증가 추세와 대조되며 노동시장 약세를 시사한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장 마감 직전 반등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559.33포인트(1.18%) 오른 47,927.96포인트로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0.21% 상승한 6,846.61포인트였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25% 하락한 23,468.3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증권·외환 전문가들은 "국내 달러 강세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지역 통화 불안과 자본 유출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며 "단기적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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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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