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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11월 12일: VN 지수 38포인트 상승, 한 달 만에 최대 상승 기록

주중 회복세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신중한 심리가 '발산'되면서 VN 지수는 38포인트 추가 상승하며 1,600포인트를 회복했다.

 

호찌민 VN 지수는 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막판 강력한 자금 유입으로 VN 지수는 38포인트 급등하여 1,63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이다.

 

 

대형주는 큰 폭의 조정 이후 시장이 강세를 회복하는 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VN30은 30개 구성 종목 중 29개가 기준선보다 높게 마감하면서 51포인트 상승했다.

 

VN다이렉트 증권사의 통계에 따르면, 오늘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10개 종목 중 3개는 빈그룹 그룹 종목들이었다. VRE는 5.6% 상승했고, VIC와 VHM은 각각 5%와 4%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은행 종목들이었다.

 

은행주는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기준가를 유지한 OCB를 제외하고, 이 부문의 모든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TCB가 4% 상승하며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SSB, EIB, SHB가 모두 3% 이상 상승했다.

 

부동산주도 상승을 견인했는데 NVL과 CII는 모두 오늘 상한가로 마감했으며, 장 마감 시점에는 매도자가 없었다. PDR, HDG, KDH, DXS, LDG 등 중소형주도 기준가 대비 3%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철강주를 매수하며 전체 종목이 상승 마감하는 데 기여했다. NKG의 시가총액은 4% 상승했고, HPG와 HSG는 각각 1.5%와 1.2% 상승했다.

 

주초 강한 조정을 보인 석유 및 가스주도 상승세를 회복했다. PLX, GAS, BSR, PVT 등 석유 및 가스주들은 모두 기준가 대비 1% 이상 상승했다. PVD는 유일하게 0.2% 하락했다.

 

막판 강력한 현금 흐름으로 유동성은 22조 동(VND)을 돌파하며 어제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대형주가 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SHB는 1조 3,000억 동(VND)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VIX와 SSI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전 거래일 대비 5배 증가한 약 4,000억 동(VND)을 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은 증권업의 두 축인 VCI와 VIX에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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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