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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11월 17일: 주초 VN 지수 강세로 시작

VN 지수는 은행, 증권, 부동산 등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확산되면서 주초 거래에서 약 19포인트 상승했다.

 

VN 지수는 거래 시간 내내 녹색을 유지했지만, 여러 차례 큰 변동을 보이며 기준선 근처까지 범위를 좁혔다. 지수는 1,654포인트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기 회복세를 공고히 했다.

 

오늘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는 약 230개 종목이 상승했고, 86개 종목이 하락했다. 대형주 바스켓에서 28개 종목이 상승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고, VNM과 DGC 두 종목만 하락했다.

 

VN다이렉트 증권사에 따르면, 빈그룹(Vingroup) 주가는 이번 주 첫 거래에서 약 3% 상승한 217,000 동을 기록하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현재 가격대는 과거 최고가 대비 4% 미만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주가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는데, 대부분의 종목이 3% 이상 상승했다. LDG와 NVL은 각각 280만 주와 660만 주의 매수 주문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VIC, VHM, NLG, KDH 등 일부 주요 종목은 기준 대비 1~3% 상승했다.

 

은행주는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EIB가 3.7%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MSB, SSB, STB, SHB가 그 뒤를 이었다. VCB, CTG, BID, TCB 등 주요 종목들은 1%를 넘지 않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많은 증권주도 강한 조정 이후 급등했다. 테콤증권의 TCX는 기준가보다 2% 높은 45,100 VND로 거래를 마감했다. SSI, VIX, HCM, VCI는 모두 약 1.3% 상승했다.

 

매수세가 전 섹터로 확산되면서 시장 유동성은 지난주 말 대비 소폭 증가한 21조 5천억 동을 기록했다. 대형주는 10조 5천억 동 이상을 기록했다. SHB는 거래대금이 수조 동에 달하는 유일한 종목이며, HPG, VIC, VIX 등이 뒤를 이었다.

 

유안타증권 분석팀에 따르면, 시장은 단기 매집 국면에 있으며 지수는 아직 저항선인 1,655포인트를 돌파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동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의 단기 전망은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조정 위험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주초 거래에서 다소 부정적인 신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오늘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조 9천억 동을 순매도하고 2조 1천억 동 미만을 순매수했다. 매도 압력은 주로 Sacombank, VNDirect, MB 및 Vincom Retail 주식에 집중되었다.

 

MBS 전문가들은 이번 주 주식 시장을 전망하며 안정적인 거시경제 기반과 강화된 경제 성장 지원 정책이 VN 지수 회복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주말 1,630포인트를 상회하는 장을 마감한다면, 지수는 조만간 1,700포인트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급격한 유동성 공급으로 1,580포인트를 돌파한다면, 심각한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MBS는 투자자들이 주식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추천 포트폴리오는 증권, 은행, 부동산 및 기술주에서 급락한 종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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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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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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