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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11월 20일: 비엣젯항공(VJC) 주가 상한가…VN지수 7포인트 끌어올려, "겉은 녹색 속은 붉음" 장세

베트남 호치민 증시에서 비엣젯항공(VJC)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VN지수가 7포인트 상승 마감했으나,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압도하는 '겉은 녹색 속은 붉음' 양상이 지속되며 투자자 신중론이 확산됐다.

 

VJC 주가는 장 개장 직후 급등세를 타며 19만 400동 상한가에 도달, 종일 이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가격은 10월 말 고점 19만 5,500동에 근접한 수준으로, 항공주 부활을 상징한다. 오후 장 중 매도 호가 '공백' 상태가 이어지며 매수 잔량이 31만 2,000주에 달했다. 일일 거래대금은 5,630억 동, 거래량 300만 주 이상으로 활발했다.

 

VJC는 VN지수 지지 상위 10종목 중 2위를 차지하며 시장 전체를 6포인트 이상 끌어올렸다. VN지수는 오전 장에서 점진적 상승을 보이며 1,660포인트대를 돌파했으나, 오후 장 중 횡보·조정 국면을 거쳐 1,656포인트로 마감, 전일 대비 7포인트(0.43%) 올랐다. 일중 흐름은 1,645~1,665포인트 사이에서 요동쳤다.

 

전체 시장은 179개 종목 하락, 120개 이상 상승으로 '붉은 속'이 드러났다. VN30 바스켓도 11포인트 상승했으나 13종목이 하락하며 소수 대형주 주도로 끌려올랐음을 시사했다.

 

※ 20일 시장 영향 상위 종목 기여도

상승 기여 (+11,471) 하락 기여 (-2,951)
VIC, VJC, VHM, VPB, HDB, FPT, VRE, SHB, BVH, VGE XLP, BIX, FRT, BID, NVL, MBB, CTG, TCB, MWG, HPG

(자료: VnExpress, 단위: 포인트)

 

VJC와 함께 빈그룹 VIC 주가도 3.4% 상승하며 6,410억 동 거래, 호세 전체 5위로 부각됐다. 시총 효과로 VIC 단독 6.5포인트 기여, 시장 지지 1위. VHM, VPB, HDB, FPT 등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증권주는 부진세를 면치 못했다. VIX 1.8%, VCI 2.1% 하락하며 붉은 판을 주도했다. 은행주도 일부 매도 압력(MBB, TCB, CTG, LPB, BID)이 있었으나, 하락폭은 1% 미만으로 억제됐다.

 

업종 상승률(%)
화학 -0.06
자원 -1.14
건설 &… -0.40
상품 및 서비스 -0.26
자동차 & 부품 -0.58
식품 & 음료 -0.06
생활용품 0.32
의료 -0.21
소매 -1.44
풍력 -0.07
관광 & 호텔 3.54
통신 -1.76
공공서비스 -0.15
은행 -0.02
보험 1.02
부동산 1.74
금융서비스 -0.43
기술 0.83
석유·가스 -0.79

 

공공서비스 업종(-0.15%) 지수는 815.431포인트 마감, 거래량 770만 9,000주, 거래대금 165억 동, 시가총액 43조 6,355억 동을 기록했다. 차트상으로는 관광·호텔(3.54%)이 4% 초과 상승, 자원(-1.14%)·소매(-1.44%)가 -2% 구간에 위치했다.

 

호세 거래대금은 4조6천억 동 이상 줄어 19조7000억 동 미만으로, 2주 만의 최저치. 11월 파생상품 만기일의 신중 심리가 반영됐다.

 

긍정 신호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끊고 2,930억 동 순매수로 돌아섰다. VPB, SSI, VIC에 자금이 집중됐으나, VCI, MWG, MBB에는 여전히 매도세가 강했다.

 

비엣콤뱅크증권(VCBS)은 "자금이 업종·시총 그룹 간 순환 중이며, 오늘 블루칩 복귀가 두드러졌다"며 "안정 가격 기반 형성 후 명확한 신트렌드 기대"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 강약 관찰과 장중 등락 활용해 자금 유입 종목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VJC 등 항공·부동산주 강세가 시장 회복 신호이나, 유동성 저하와 하락 종목 우세가 리스크"라며 "연말 파생 만기 후 방향성 주시"라고 전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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