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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디지털 경제가 도시총생산(GRDP)에 30% 목표

호치민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가 도시총생산(GRDP)에 30%를 기여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 20일 오후, 호치민시 디지털 전환 센터는 루미 허브(탄손낫 동)에서 "호치민시의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쩐장쿠에(Tran Giang Khue) 지식재산권국 남부지부장, 람빈빈(Lam Binh Vinh) 소수민족종교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호치민시 디지털 전환 센터의 보티쭝찐(Vo Thi Trung Trinh) 센터장은 각 부처, 기관, 168개 구, 면, 특별구를 대표하는 약 400명의 대표단과 함께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찐 센터장은 호치민시가 정보 보안을 확보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디지털 인프라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데이터 활용 및 공유를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 모델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지역 총생산(GRDP)의 30%를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찐 센터장은 또한 호치민시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을 데이터 인프라 및 공공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목표였다.

 

컨퍼런스에서는 기관 개선, 공무원 역량 강화, 디지털 인프라 및 플랫폼 개발, 데이터 공유 촉진, 스마트 구 및 면 구축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이 발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빅 언어 모델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지능형 운영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디지털 생태계 및 신기술을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 구축과 연계하여 교육, 도시 관리, 공공 서비스 및 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 디지털 컨설팅,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센터 출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전환 정책 및 예산 편성 맥락에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컨설팅,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출범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디지털 전환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해 국가 예산의 최소 1%가 디지털 전환에 배정될 예정이며, 특히 부처 및 지방 정부 차원에서 이러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국가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투자 수준은 세계 평균인 2~3%에 해당하며(싱가포르는 4~5% 달성), 베트남의 현재 투자 수준인 약 0.3%보다 높다.

 

또한, 시스템적 사고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 연결성 강화, 그리고 디지털 전환법의 정신에 부합하는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컨설팅 센터가 설립되었다.

 

디지털 지식 보급과 새로운 모델의 실용화를 위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강조된다. 동시에,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사회적 투자(60%)를 장려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시상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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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