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 베트남 증시 상위 20대 부호의 총 자산이 1180조 동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이 중 팜낫브엉 빈그룹 회장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자산만으로 후순위 140명에 맞먹는 규모를 기록했다.

팜낫브엉 회장은 761.7조 동의 자산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연초 대비670.6조 동 (+736%) 증가한 수치로, 빈그룹(VIC) 주가 급등과 그룹의 산업·기술·부동산 중심 재편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빈그룹 경영진의 자산 폭증이 눈길을 끌었다. 브엉 회장의 부인 팜투흐엉 씨는 57.6조 동으로 2위, 여동생 팜투이항 씨는 38..5조 동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들 3명의 자산 증가 폭이 전체 순위에서 가장 컸다.

호아팟그룹(Hoa Phat) 쩐딘롱 회장은 52.3조 동(+19%)으로 3위에 올랐으며, 비엣젯에어(Vietjet Air) 응우옌티프엉타오회장은 47.3조 동(+100% 이상)으로 4위를 차지했다.
※ 주요 특징
- 브엉 회장과 타오 회장의 자산 합계가 나머지 상위권 140명 수준에 육박.
- 빈그룹 계열 주식(VIC 등) 강세가 부호 순위 상위권을 독점.
- 전체 상위 20 자산 1180 조 동은 시장 활성화와 대기업 주가 랠리를 반영
베트남 증시는 2025년 VIC 주가를 중심으로 한 '빈(Vin) 계열' 랠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2026년에도 빈그룹의 신성장 동력(전기차·인프라 등)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