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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호치민시, AMD 반도체·AI 연구소 유치 '청신호'… 고급 인력 9천명 육성 목표

호치민시가 미국 반도체·AI 강자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손잡고 호치민시 하이테크파크에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시 인민위원회는 AMD의 투자 로드맵을 지원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 시범 단계부터 본격 확장까지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 AMD R&D 센터, 시범→본격 투자 2단계 전략

 

호치민시는 AMD와 협력해 우선 전자·반도체 센터(ESC) 내 시범 R&D 센터를 운영한 뒤, 법적 절차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세웠다. 시범 단계에서는 AI 솔루션디지털 어시스턴트 연구·테스트에 집중한다. 이는 새 정부 모델 운영 지원과 호치민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호치민시 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는 AMD와 파트너사에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시범 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확장 단계 투자 절차를 전담 안내한다.

 

◇ 베트남 인력 최우선 활용·교육 훈련 대폭 확대

 

호치민시는 AMD 프로젝트에 베트남 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AMD 측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현지에서 확보·양성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 특히 시는 AMD와 공동으로 전자·반도체·AI 분야 고급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정부 목표인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 대학 이상 인력 9,000명 이상 양성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 한눈에

  • 특혜 정책 및 법적 절차 신속 처리
  • 인프라·장비·연구실·소프트웨어 공유
  • 교육·훈련 관련 프로젝트 참여 지원
  • 의료·대형 데이터센터·디지털 인프라 개발 협력
  • 디지털 인프라 통제 실증(controlled testing) 메커니즘 공동 연구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AMD가 시내 각 부처·기관·대학·훈련기관과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맡는다.

 

◇ “디지털 호치민시·반도체 강국 도약의 전환점”

 

이번 협력은 단순한 외국인 투자 유치가 아니라, 호치민시가 AI·반도체·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다.

 

AMD는 전 세계적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AI 칩 시장을 양분하는 대표 기업으로, 이번 R&D 센터가 실제 가동되면 베트남은 고부가가치 반도체 설계·AI 연구 허브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호치민시 당국 관계자는 “AM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베트남 청년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바꿀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MD는 미국,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지에 대규모 R&D 거점을 두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호치민시)이 두 번째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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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