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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오까 그룹, 베트남 교량·도로 건설 브랜드의 글로벌 도약을 향한 여정

교통 인프라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데오까 그룹(Deo Ca Group)은 대규모 터널·교량·도로 프로젝트의 투자, 건설 및 운영 분야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민간 기업으로서 선도적 입지를 꾸준히 확립해 왔다. 국가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 수행을 넘어, 데오까는 장기적 가치를 지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베트남 교통 인프라 발전 과정에서 데오까 그룹은 베트남 기업의 기술력과 실행력을 상징하는 존재로 평가된다. 자체 역량과 기술을 기반으로 고난도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2025년 고속도로 3,000km 완공 목표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교통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

 

데오까의 기술적 도전은 하이반(Hai Van) 도로 터널 1단계 프로젝트에서 오스트리아식 신공법(NATM, New Austrian Tunneling Method)을 도입하며 시작됐다. 이후 약 20년에 걸쳐 데오까 엔지니어들은 해당 기술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며 터널 시공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현재까지 데오까 그룹이 시공한 산악 터널의 총 연장은 약 55km로, 이는 베트남 전체 터널 시공 물량의 약 80%에 해당한다. 데오까는 기존 NATM을 단순히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사 기간을 20~30% 단축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독자 기술인 ‘데오까 NATM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향후 TBM(터널보링머신)과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도입의 기술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데오까 터널 프로젝트는 베트남 터널 산업의 ‘종합 평가 시험’으로 불린다. 자금 조달, 설계, 시공, 운영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베트남 인력에 의해 수행됐으며, 양측 굴착면의 오차가 5cm 미만에 불과해 베트남 터널 시공 역사상 기록적인 정밀도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데오까 그룹은 꾸몽(Cu Mong), 하이반 2(Hai Van 2), 누이붕(Nui Vung) 등 대형 터널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했다. 각 프로젝트는 점차 복잡해지는 지질 조건을 극복하며 베트남 엔지니어링 역량의 자립성과 성숙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과거 중부 베트남의 험준한 산악 지형은 자연적 장벽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베트남 기술력과 인내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널 1m마다 축적된 것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지식과 경험, 그리고 ‘베트남인이 베트남 기술을 주도한다’는 확고한 의지다.

 

 

꽝아이–호아이년(Quang Ngai–Hoai Nhon)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데오까의 터널 시공 역량을 본격적으로 입증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총 3개의 대형 산악 터널이 포함돼 있으며, 이 가운데 3번 터널은 길이 3.2km로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긴 도로 터널이다.

 

복잡한 지질 조건과 높은 공기 압박 속에서도 데오까는 기존 NATM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연구와 시험을 거쳐 ‘데오까 NATM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베트남 지식재산청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사 기간을 20~30% 단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는 정부 지침에 따라 2025년 말 완공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 도로 터널 운영을 위한 ‘데이터 뱅크’ 구축

 

다수의 전통적 건설 기업들이 여전히 기술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데오까는 조사·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디지털화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꽝응아이–호아이년 및 동당–짜린(Dong Dang–Tra Linh) 프로젝트에서 데오까 그룹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본격 도입했으며, 이는 그룹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데오까가 투자자로 참여한 후우응이–찌랑(Huu Nghi–Chi Lang)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BIM 기반 설계를 통해 2024년 Autodesk ASEAN Innovation Awards에서 1위를 수상하며 베트남 건설 기술의 지역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

 

 

◇ 도로 터널 운영 관리 역량에서의 경쟁 우위

 

데오까의 핵심 경쟁력은 도로 터널 운영 및 관리 능력에 있다. 그룹은 교통 통제, 구조·구난, 비상 대응 체계를 포함한 운영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부터 데오까 터널에는 카메라, 센서, 비상 통신 시스템, 전광판(VMS) 등 첨단 ITS가 적용됐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량 충돌, 연기, 분진, 화재 위험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하고 있다. 또한 데오까, 꾸몽, 하이반 터널의 ITS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베트남 최대 규모의 터널 운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 TBM 기술 확보와 미래 인프라 시장 진출

 

데오까 그룹은 장기 비전과 체계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도로 터널 전문 기업을 넘어 메트로, 고속철도 등 차세대 교통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데오까는 도시철도 건설의 핵심 장비인 TBM(터널보링머신)을 직접 도입했다. 이는 베트남 도시철도 사업이 주로 외국 시공사 중심으로 진행돼 온 가운데, 베트남 민간 기업이 TBM 도입을 주도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협동조합에서 국가 인프라 기업으로

 

1985년 푸옌(Phu Yen) 지역의 소규모 협동조합으로 출발한 데오까 그룹은 현재 임직원 8,000명 이상, 누적 인프라 투자액 120조 동(VND)을 넘어서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민간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다르게 생각해 경쟁력을 만든다’는 기업 철학의 결과로 평가된다.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고속도로 5,000km 구축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데오까 그룹은 민간 부문을 대표하는 핵심 인프라 개발사로서 역할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협력 확대

 

향후 10년간 교통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데오까는 선택적 국제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과 관리 경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호 민 호앙(Ho Minh Hoang) 회장은 한국 서울을 비롯해 중국 베이징·충칭·난징·선전, 일본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기술 이전 및 장기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데오까의 여정은 대담한 목표 설정과 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세대의 베트남 기업을 상징한다. 데오까가 구축한 인프라는 베트남 교통 지형을 변화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는 베트남 인프라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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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V(Le Khai – Good Morni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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