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경제·기업】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Vingroup)의 팜낫부옹(Pham Nhat Vuong) 회장이 4월 22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빈패스트(VinFast)와 그린(Green SM)의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안을 발표했다.
부옹 회장은 자금 조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의식한 듯, "2026년까지 빈패스트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 계획을 모두 완료했으며 매우 안정적"이라고 확언하며 주주들을 안심시켰다.
◇ 빈패스트, 2027년 흑자 전환 목표… ‘세 마리 토끼’ 잡는 브랜드 전략
빈패스트의 성적표는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2025년 총 이익률은 -42.5%를 기록하며 전년(-57.4%)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빈그룹 측은 생산 규모 확대와 비용 최적화가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
공격적 판매 목표: 2026년까지 2025년 목표의 2.5배인 30만 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
글로벌 생산 허브: 인도 타밀나두와 인도네시아 수방 공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은 2026년 건설을 재개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
3대 브랜드 포트폴리오: 대중 시장을 겨냥한 'VF'‘, 상용 및 차량 관리의 '그린' 그리고 고급 라인인 ‘락홍)으로 제품군을 재편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 ‘자본금 10억 달러’ 유니콘 그린 SM, 200억 달러 몸값으로 IPO 도전
과거 'Xanh SM'으로 알려졌던 GSM 산하의 그린(Green SM)은 설립 3년 만에 동남아 최대 전기 교통 플랫폼으로 우뚝 섰다. 현재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4개국에서 18만 6천 대의 전기차와 오토바이를 운행 중이다.
부옹 회장은 이날 "그린 SM의 국제 IPO를 통해 빈그룹 생태계에 막대한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린 SM은 2027년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은 이 기업의 가치를 약 2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만 올해 초 자본금을 3배로 늘려 43조 4천억 동에 도달, 명실상부한 '테크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그린 SM의 상장은 빈패스트를 베트남 1위 브랜드로 안착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