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AI 기술력을 또다시 입증했다. 솔트웨어 AI Platform Group의 AI개발팀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주제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Track 2(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웨이츠 & 비아시스(Weights & Biases)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평가 리더보드에서 오픈소스 모델 분야 1위를 기록한 성과에 이어 AI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AI 모델·데이터 분석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것으로, ‘Track 1: 공정거래 혁신 아이디어 기획’과 ‘Track 2: 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나뉘어 진행됐다. 솔트웨어는 프랜차이즈 도메인에 특화된 임베딩 모델을 직접 파인 튜닝하고, 독자적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아키텍처를 구현해 사용자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제공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옛 마인즈앤컴퍼니, 대표 고석태)은 제논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국가 표준에 따라 평가하고 검증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및 조달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하는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1등급은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8가지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된다. 이번에 GS 인증을 획득한 제노스는 생성형 AI 모델 학습부터 AI 업무 서비스 개발, 배포까지 현업 사용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모델 학습부터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또 다양한 현장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데 특화돼 있다. 제노스는 생성형 AI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우선 ‘LLM 운영관리환경(LLM Ops)’을 통해 데이터와 모델 학습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AI Search’ 기능
베트남인 약 180만 명이 코세라(Coursera:https://www.coursera.org/)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데이터 과학, AI, 중국어 등 작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Coursera CEO인 그렉 하트는 7월 9일 기자회견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통계이다. 필리핀이 28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가 210만 명으로 그 뒤를 따른다. 4위는 싱가포르(150만 명), 5위는 태국(110만 명)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100만 명 미만이다.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은 기초 데이터 과학, AI(인공지능), 프로젝트 관리, 중국어, 그리고 논문 작성,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와 같은 소프트 스킬이다. 인공지능 강좌만 해도 약 152,000명의 베트남인이 800개가 넘는 강좌에 등록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4배나 증가한 숫자이다. "베트남에서는 4분마다 한 명의 학생이 GenAI(생성 AI) 관련 강좌에 등록하고 있다."라고 그렉 하트는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전 세계적으로 머신러닝, 기초 AI, 프로그래밍, 데이터 과학 강좌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렉 하트는
클라우다이크는 자사의 공공기관용 스마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신기술·신제품을 정부가 심사·지정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공공 부문의 혁신적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지정은 클라우다이크의 기술력과 공공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역량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공공기관용 클라우다이크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문서·콘텐츠 관리 서비스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MS Office, PDF, HWP 등 주요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람·저장·공유할 수 있으며, 파일 암호화 저장, 접근 권한 관리, 보안 로그 추적 등 공공기관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 CSAP 인증을 획득한 이 솔루션은 외근, 재택, 출장 등 다양한 근무 환경에서도 시공간 제약 없는 안전한 협업을 지원한다. 클라우다이크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보안성 강화를 지속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인사담당자의 인사·근태 운영 부담을 줄여줄 HR 특화 솔루션 ‘다우오피스HR’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인원 협업 플랫폼 ‘다우오피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이번 HR 서비스는 근태 관리, 휴가 관리, 인사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최신화된 법과 제도를 자동 반영해 인사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우오피스HR은 특히 중소기업이 겪는 인사·노무 운영의 실질적 어려움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근태 관리 기능은 모바일 출퇴근 기능을 기본 제공하며, 출입통제장치와의 무료 연동 기능을 통해 별도의 하드웨어 비용 없이 실시간 출결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근태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조직별·그룹별로 근무제 설정이 가능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 운영을 지원한다. 휴가 관리는 법정 연차 자동 생성은 물론, 회사 정책에 맞춘 분단위 연차 설정, 자유로운 결재라인 지정, 휴가 현황 대시보드 제공을 통해 관리자와 구성원 모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인사 관리는 조직도, 급여관리, 증명서 발급, 법정의무교육 무료 제공까지 기본 탑재돼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HR 기능을 빠짐없이 포함하고 있다. 현장
Expense 비용 관리 Total 서비스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기아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몰 및 복지포인트 운영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아 전용 복지몰을 구축하고, 복지포인트 사용처를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폐쇄형 복지몰의 한계를 벗어나 온·오프라인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내 정책에 따라 업종·상품별로 사용처를 설정함으로써 복지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준에 맞는 제도 운용이 가능하다. 비즈플레이가 설계한 기아 전용 복지몰은 사용 내역 조회, 고객센터 연동, 관리자 맞춤형 UI 등 사용자와 운영자를 모두 고려한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복지포인트는 급여와 별도로 운용되며, 임직원은 전용 페이지에서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전담 고객지원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비즈플레이 복지포인트 시스템의 핵심 차별점은 ‘업종별 사용 제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기업은 복지 정책에 따라 복지포인트 사용이 불가한 업종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복지 설계가 가능하다. 이는 복지 플랫폼 시장에서 구현 가능한 사업자가 제한적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전동근 이사회 의장)가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와 양 기관의 AI 분야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분야 과제 협력 수행과 국방 AI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 국방 AI 분야와 드론·무인기·전력분야의 기술동향 및 정보 공유, 군/민 주관 각종 전투실험 및 세미나 관련 상호 협력, 운영기관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분야 과제 협력 수행,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항(국방 AI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의 국산화 및 고도화, AI 기반 방위산업 기술 교류, 인재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국내외 사업화 연계를 중심으로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퀀텀에어로는 ‘첨단 기술로 전장을 재정의하다(Redefine Battlefields with Advanced Technology)’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창업한 국내 방산 AI 스타트업이다. 특히 미국 방산 AI 스타트업인 ‘쉴드AI(Shield AI)’와 국내 독점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방산 AI 솔루션을 국내 방산 기업과 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쉴드AI가 개발한
올해 상반기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오늘 아침 통계청(GS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6월 한 달 동안 146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는 전월 대비 4% 이상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070만 명으로, 2024년 동기 대비 약 21%, 베트남 관광의 황금기였던 2019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이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며, 약 910만 명이 항공편으로 도착했다. 육로를 이용 관광객은 약 140만 명이며, 나머지는 해상을 이용한 관광객이다. 관광부가 올해 2,200만~2,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상반기 베트남 방문객 수는 49%에 불과했다. 그러나 여행사 CEO들은 연말 성수기(10월부터 12월까지)가 인파를 피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베트남 방문객 수는 2,200만 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북아시아는 올해 베트남 방문객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 중국 본토는 2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로,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기반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핀테크 혁신의 주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웹케시그룹이 함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AI 기반 차세대 금융 서비스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이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축 업무 협약에서 쿠콘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호출하고 연동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될 AI 기반 뱅킹 서비스는 기존 금융업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기업 자금 관리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 기업 고객은 복잡한 메뉴를 탐색할 필요 없이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대화형 뱅킹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내부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시스템이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느냐가 서비스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쿠콘이 AI 기반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뱅킹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 때문이다. 계좌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