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서북부 남중국해 지역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 6호(국제명: 농파, 라오스에서 명명, 라오스의 호수 이름)로 발달했습니다. 이 태풍은 현재 하띤-후에 해역에 위치하며, 북꽝찌에서 약 210km 동쪽에 있다. 태풍 위치 및 강도 위치: 8월 30일 오전 7시 기준, 태풍 중심은 하띤-후에 해역, 북꽝찌에서 동쪽으로 약 210km 거리. 강도: 중심 부근 최대 풍속 8급(시속 62-74km), 돌풍 10급. 이동 경로: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약 20km 속도로 이동 중. 향후 12시간 내 하띤-북꽝찌 지역 육지에 상륙 후 라오스로 이동하며 점차 약화, 소멸할 전망. 예상 영향 ■ 바람 8월 30일 정오부터: 응에안-꽝찌 연안 지역 바람 6급, 돌풍 8급. 하띤-북꽝찌는 6-7급, 태풍 중심 근처 8급, 돌풍 10급. 남중국해 서북부(황사군도 포함): 바람 6-7급, 태풍 중심 근처 8급, 돌풍 10급, 파도 높이 2-5m, 바다 상태 매우 험함. 탄호아-다낭 해역(혼응어 섬 및 꼰꼬 특별구 포함): 뇌우와 함께 바람 6-7급, 태풍 중심 근처 8급, 돌풍 10급, 파도 높이 3-5m. 응에안-후에 연안: 해수면 0.
까마우, 메콩델타의 전략적 허브로 부상…T&T그룹, 대규모 투자 제안 베트남의 대기업 T&T그룹(https://www.ttgroup.com.vn/)이 메콩델타의 전략적 요충지인 최남단 까마우성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모델로 한 항구도시와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모델로 한 공항도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T&T그룹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도꽝히엔(Do Quang Hien)**은 지난 8월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성 당국과의 회의에서 이 계획을 밝혔다. 까마우, 메콩델타의 경제·관광 허브로 도약 최근 까마우성과 박리우성이 통합되며 새로운 까마우성은 7,942㎢ 면적에 64개 행정단위, 약 26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재편됐다. 이 지역은 메콩델타의 수산, 에너지, 생태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국가 섬 및 해양 경제 발전에서 전략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항구도시와 공항도시: T&T그룹의 야심찬 비전 T&T그룹은 혼코아이(Hon Khoai) 섬 군집에 로테르담을 본뜬 **항구도시(City Port)**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항구도시는 항구, 산업, 물류 지역, 환적 구역, 도시 개발 지역, 후방 지역 등
윈마트와 박호아산, 작년부터 흑자 전환했지만 여전히 큰 적자 부담 국내 최대 현대 유통 체인인 **윈마트(WinMart)**와 **박호아산(Bach Hoa Xanh)**이 작년부터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조 동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두 유통 체인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적자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확장과 비용 절감 전략을 추진 중이다. 윈마트: 4분기 연속 흑자, 하지만 불안정한 수익 성장 마산그룹(MSN) 산하 윈커머스(WinCommerce)가 운영하는 윈마트와 윈마트+는 올 상반기 **680억 동(약 36억 원)**의 세후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2,230억 동(약 119억 원) 적자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나, 2분기 순이익은 **100억 동(약 5억 원)**으로, 흑자 전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6월 말 기준 누적 적자는 **3조 8,780억 동(약 2,070억 원)**에 달한다. 윈커머스는 올해 **3조 5,600억~3조 6,900억 동(1,97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며, 전년 대비 8~12% 성장과 연간 흑자를 달성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 베트남 발전의 중심 동력으로 베트남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녹색 에너지, 디지털 경제의 시대에 돌입하며 지식, 창의성, 기술을 가장 중요한 생산 자원으로 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는 응우옌 만 훙(Nguyen Manh Hung) 과학기술부 장관이 8월 29일 하노이에서 열린 '과학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의 미래 포럼'에서 밝힌 메시지다. 이 포럼은 '80년 국가 성취 전시회'의 일환으로 과학기술부가 주최했다. 새로운 시대의 비전: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응우옌 장관은 포럼에서 "지난 80년간 과학기술은 전쟁과 국가 건설을 거쳐 베트남을 세계와 통합시키는 데 기여해왔다"며 "이제 우리는 AI, 빅데이터, 디지털 경제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S&T, I&T, DTM)이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역설하며, 이를 통해 베트남이 중진국 함정을 벗어나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돌파구로 삼았다. 1986년 도이머이(쇄신) 정책으로 시작된 1차 혁신이 빈곤 탈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의 자라이(Gia Lai)성이 2025년 8월 30일 열린 **“투자·무역 촉진 회의”**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로부터 약 50억 달러(약 6조8천억 원) 규모의 투자 약정을 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 플레이꾸시 무옹탄그랜드 자라이(Muong Thanh Grand Gia Lai)호텔에서 개최됐다. 총 69개 프로젝트, 50억 달러 자본 확정 성은 이날 ▲투자협력 양해각서(MOU) 42건(약 36억 달러), ▲투자정책 승인 및 투자등록증 교부 27건(약 10억 달러 이상)을 체결·발급했다. MOU 체결 42건 산업 분야 23건 농림수산업 13건 관광·서비스 3건 부동산·도시경제 2건 항만·물류 1건 투자허가 27건 산업 분야 13건 에너지 1건 인프라 건설 7건 무역·서비스·관광 4건 농림수산업 2건 주요 투자 기업 및 프로젝트 Trung Nam Construction – 재생에너지(약 9조9600억 동) Vinenergo Energy (Vingroup 계열) – 재생에너지 투자 Nhon H
베트남 목재와 섬유 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29일 사이공 기업가 매거진과 베트남 혁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응우옌찬푸엉 호치민시 수공예·목재가공협회(Hawa) 부회장은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미국 시장에 대해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관 당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목재 및 목제품의 對美 수출액은 전년 동기 49억 달러에서 10% 이상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했다. 푹 꾸옥 만 Hawa 회장은 “원산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 베트남산 제품은 공정 경쟁이 가능하고 오히려 이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베트남 기업들은 지난 6월 미국산 목재 등을 포함한 약 30억 달러 규모의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국 간 무역 불균형 완화와 원산지 증명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마존 동남아시아 글로벌셀링 총괄 래리 후(Larry Hu) 디렉터는 “베트남은 글로벌 목재 가구 제조업에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주방·인테리어·생활용품은 아마존 내에서 늘 상위권 판매를 차지한다”고 평가했다. 섬유·의류도 주요 수출 효자 품목으로, 같은 기간 對美 수출액이 89억 5천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트남은 20%의 상호 관세가 부과되지만, 수출 시장의 다른 경쟁국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큰 기회를 가지고 있다. 수출 감소 압력 7월 423억 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베트남의 상품 수출은 8월 상반기 13.5% 감소한 200억 6천만 달러로, 7월 하반기보다 26억 달러 감소했다. 이러한 수출 감소는 미국이 8월 7일부터 베트남 상품에 부과한 20% 상호세율이 공식 발효되기 전에 예측된 것이다. 미국이 베트남에 부과하는 상호세율이 경쟁국에 비해 크게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높은 상호세율은 미국 시장의 소비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베트남도 상호세 부과 이후 시장을 확대하고 수출 감소를 막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인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경쟁국과 관세 수준을 비교했을 때, 현재 관세 격차는 매우 작으며, 베트남은 현재 인도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특히, 많은 수출 제품의 주요 경쟁국인 중국은 최대 35%에 달하는 높은 세율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격차는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기업들은 세율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 후원 캠페인 ‘열두달 아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열두달 아이’는 매달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생애 첫 생일파티와 선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아이들이 ‘기억되는 생일’을 경험하고 ‘나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아동의 얼굴이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해당 월의 탄생화와 함께 ‘이달의 아이’를 상징적으로 소개한다. 후원은 정기 또는 일시 후원으로 가능하며 후원금은 생일파티, 외식, 선물 등에 사용된다. 또한 축하의 순간은 사진이나 후기로 후원자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 캠페인은 생일,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맞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돼 많은 후원자들의 뜻을 모으는 따뜻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본 캠페인을 기획한 월드쉐어 대외협력부 박현경 선임은 “많은 아이들은 생일조차 모르고 자란다”며 “‘열두달 아이’는 그런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축하받는 날을 만들어주는 따뜻한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국제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AAA급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오는 9월 10일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사전 예약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정식 론칭 전부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정식 출시와 동시에 홍대입구역, 강남역을 비롯한 서울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선다. 대형 래핑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공개되는 비주얼은 스타일라잇 특유의 세련된 그래픽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강조하며, 지나가는 이들에게 스타일라잇만의 고유한 세계관과 스타일 아이덴티티를 도심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공개된 메인 키 비주얼(KV)은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신규 싱글 뮤직비디오 ‘나답게, 빛나게’가 함께 공개됐다. K-POP 문화의 본고장인 한국 시장을 겨냥해 유저들의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체험판 성과로 확인된 경쟁력 8월 28일 종료된 사전체험판은 설치 다음 날 재접속률(D1 리텐션) 약 80%를 기록했다. 이는 신규 이용자 10명 중 8명이 체험판을 설치한 다음 날 다시 접속한 것으로, 모바일 게임 업계 평균(30~4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를 통해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초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주최한 ‘디지털로 여는 패션의 새로운 기회’ 세미나가 지난 8월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젠, 싱클리, 달파 등 주요 IT 기업들이 세션 발표자로 참여해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패션 업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패션 산업을 위한 AWS MSP 운영 사례 및 전략 △EC 성공 사례와 AI로 여는 패션 비즈니스의 미래 △앞서가는 브랜드의 틱톡 데이터 분석 전략 △패션 산업에서의 AX 혁신 전략을 주제로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스마일샤크 염도윤 SA는 ‘패션 산업을 위한 AWS MSP 운영 사례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WS를 활용한 보안 체계 강화, DevOps 기반의 배포 자동화 및 모니터링 환경 구축,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전환, AI 기반 데이터 분석까지 통합해 제공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패션 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MSP는 운영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