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국내 탄소 거래소를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기업들이 증권 계좌를 통해 탄소 배출권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았다. ◇ 주식 거래와 유사한 ‘탄소 매매’… 증권사 계좌 필수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시행령 제29/2026/ND-CP호에 따르면, 국내 탄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상품은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Quota)’과 ‘탄소 배출권(Credit)’ 두 가지다. 거래 방식은 기존 주식 시장과 유사하지만, 결제 시스템에서 차이를 보인다. 기업들은 기존 금융 계좌와 별도로 증권사에 탄소 거래 전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거래는 하노이증권거래소(HNX)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중앙청산소(CCP)를 거치지 않고 거래 건별로 자금 결제와 배출권 이체가 즉시 완료되는 ‘실시간 즉시 결제’ 방식을 채택했다. ◇ 발전소·제철소 등 ‘배출 의무 기업’ 중심 거래거래 대상은 화력 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등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의무가 있는 주요 산업 시설이다. 배출 할당량(Quota): 당국이 각 시설에 허용한 연간 배출량이다. 할당량을 초과해 배출한 기업은 거래소에서 부족분만큼 할당량을 구매해야
김상식 감독은 2026 AFC U23 아시안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3-0으로 꺾은 중국 팀의 경기력 향상을 인정했다. 1월 20일 저녁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은 8강전과 달리 6명의 선수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47분과 52분 사이에 펑샤오와 샹위왕이 연속 골을 터뜨렸고, 추가 시간 8분에는 왕유둥이 쐐기골을 넣어 3-0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상식 감독은 13일 동안 5경기를 치른 선수들의 체력적 피로를 고려하여 선수 교체를 예상했지만, 경기 결과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선수들 모두 대응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은 감독으로서 제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축구는 경기 전 계획이 중요하지만, 그 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 또한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반전에는 선수들의 압박과 패스 플레이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경기를 뒤집을 계획이었지만, 선수 교체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 부족으로 베트남이 실점하게 되었다."라고 그는
VN지수는 장중 한때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대형주들의 매도세로 인해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오늘 거래 시작 전,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호치민시 증시를 대표하는 VN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점과 이전 최고점 간의 격차가 7포인트 미만이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지수는 한때 1,915포인트까지 상승하며 개장가 대비 20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VN30 바스켓의 매도세로 인해 VN지수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하며 기준점 대비 3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1,894포인트 아래로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주 말부터 이어져 온 상승세가 막을 내렸다. 호치민 증시는 하락세가 주를 이루며 180개 종목이 하락하고 150개 미만의 종목만 상승했다. 대형주 바스켓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18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승 종목 수는 1.5배에 달했다. 주요 업종 모두 매도 압력을 받았다. 은행주 중에서는 KLB가 3.8%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CTG, STB, MBB, TCB 등 주요 종목들도 0.5~1% 하락 마감했다. BID는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하며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2%
1월 20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제14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회식에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제14차 당대회는 국가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라며, 2045년 선진국 진입을 위한 파격적인 국가 발전 청사진을 발표했다. 또럼 총서기는 이날 보고를 통해 “당과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새로운 추진력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매일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천명했다. ◇ “GDP 성장률 10% 이상 달성… 2030년 중산층 국가 도약”이번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도약’과 ‘자립’이다. 또럼 총서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전략 목표로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0% 이상 달성이라는 도전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인당 GDP를 약 8,500달러(한화 약 1,140만 원)로 끌어올려 현대적 산업을 갖춘 고소득 중산층 국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2045년까지는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해 ‘사회주의 베트남’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총서기는 “이번 대회는 국가의 두 가지 100년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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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 '김상식 매직'을 일으키고 있는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결승 진출과 동아시아의 자존심을 건 일전을 앞두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준결승 상대로 확정된 중국을 꺾고, 고국인 한국과 결승에서 맞붙고 싶다는 장기적인 포부를 밝혔다. ◇ "중국은 강팀이지만, 이기는 법 안다"… '리하오' 뚫기가 핵심김상식 감독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준결승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U23 대표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국은 이번 대회 8강에서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사상 첫 준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특히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인 골키퍼 리하오(Li Hao)의 선방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이 강점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중국은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나는 2025년 판다컵에서 이미 중국을 1-0으로 꺾어본 경험이 있다. 상대를 철저히 분석했으며, 우리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은 최고조"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한·중·일·베' 4강 대진… 사상 첫 '중동 팀 없는 준결승'이번 대회 4
한때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호령하던 현대자동차가 2026년 새해를 앞두고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베트남 전체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홀로 역성장하며, 빈패스트(VinFast)와 토요타(Toyota)에 밀려 시장 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 주력 모델의 몰락… ‘엑센트·싼타페’ 신형 디자인 외면현대차의 2025년 총 판매량은 5만 3,229대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만 6,000대 이상 감소한 수치다. 특히 승용차 부문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다. 엑센트(Accent): B세그먼트 세단의 절대 강자였으나, 신형 모델의 파격적인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판매량이 급감했다. 라이벌인 토요타 비오스는 물론 혼다 시티에도 밀리며 세그먼트 3위로 주저앉았다. 싼타페(Santa Fe): 베트남 소비자들이 선호하던 디젤 엔진 라인업의 삭제와 호불호가 갈리는 후면 디자인이 치명타로 작용했다. i10보다 낮은 판매 순위를 기록하며 왕좌에서 내려왔다. ◇ ‘가성비’ 앞세운 중국차의 추격과 빈패스트의 독주전문가들은 현대차가 과거 자신들이 누렸던 ‘가성비와 옵션’이라는 무기를 중국 브랜드에 고스란히 빼앗겼다고 분
베트남 증시가 2026년 초입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호치민 증시의 벤치마크인 VN-지수가 대형주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900포인트 고지를 코앞에 뒀다. 특히 그간 매도세를 유지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순매수로 돌아어서며 시장의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빈그룹·은행주’ 지수 견인… 석유·가스 업종 ‘올 킬’19일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8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매도 압력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버팀목 역할을 하며 상승폭을 지켜냈다. 호치민시 증시에서는 오늘 약 170개 종목이 상승하여 하락 종목 수보다 적은 모습을 보였다. 대형주 바스켓에서는 상승 종목이 18개로 하락 종목 수의 두 배에 달하는 등 다소 분산된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주 초 시장의 상승세는 주요 종목들의 주도로 나타났다. 은행 부문에서는 BID, CTG, VPB, MBB가 1~3%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KLB, NAB, OCB, TPB 등 중소형주는 0.5~5% 하락 마감했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빈그룹 관련주들이 주요 지지선 역할을 했다. VIC는 1.3%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순자산이 전례 없는 속도로 불어나며 사상 최초의 '8,000억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의 기업가치 급등과 SpaceX의 압도적인 시장 평가가 머스크를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인간을 넘어 '조 단위 자산가(Trillionaire)'의 영역으로 밀어 올리고 있다. ◇ xAI 가치 2,500억 달러로 점프… AI 레이스의 승자로 부상18일(현지시간) 포브스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설립한 AI 기업 xAI 홀딩스가 최근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20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2,500억 달러(약 337조 원)로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2025년 3월 소셜 네트워크 X와 통합될 당시 발표된 1,13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포브스는 머스크가 보유한 xAI 지분 49%의 가치만 약 1,2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로써 그의 총자산은 약 7,80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현재의 상승 추세라면 수주 내에 8,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SpaceX와 Tesla: 자산 증식의 양대 엔진머스크의 재산 증식 속도는 2025년 하반기부터 가속화되었다. Spac
빈퍄스트는 충전 및 배터리 교환 기능을 갖춘 모델을 포함하여 2026년에 12가지 전기 오토바이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