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홈이앤씨(Samsung Home E&C)가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 도시인 다낭(Danang)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나섰다. 최근 광남성과의 통합으로 베트남 최대 면적 도시로 거듭난 다낭이 '아시아의 스마트 거점'을 표방하고 있어, 한국 건설·IT 기술이 접목된 대형 프로젝트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 "다낭의 미래에 배팅"… 스마트시티·산단 집중 공략17일 관련 업계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삼성홈이앤씨 이상필 부회장은 지난 목요일 팜득안(Pham Duc An) 다낭 시장을 만나 향후 협력 방안과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약 3년 전부터 다낭 시장을 면담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해 왔다"며 "다낭의 도시 계획 및 발전 방향에 맞춰 산업단지, 스마트시티, 주거 및 상업 공간 개발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홈이앤씨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삼성홈E&C의 계열사로, 프로젝트 관리(PM) 및 도시·부동산 개발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투자가 현실화될 경우, 다낭은 단순 관광 도시를 넘어 한국 기업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산업·물류 허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몸집
아시아 언론들은 '김상식의 마법이 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다'고 전한다. 아시아 언론 매체들은 베트남 U23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김상식 감독의 전술적 탁월함을 강조했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2026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UAE U23 대표팀을 상대로 120분간의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감격적인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이로써 베트남은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4연승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성과 이후, 베트남 U23 대표팀을 비롯한 베트남 축구 전반은 아시아 언론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중국 웹사이트 시나 스포츠는 "베트남 U23 대표팀의 효과적이고 강력한 경기 스타일"을 칭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소후 역시 베트남 U23 대표팀을 극찬하는 기사를 실으며, "베트남 U23 대표팀은 흔들림 없는 회복력과 꾸준한 강점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같은 매체는 "김상식 감독의 지도 아래 베트남 U23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보다 더 한국 대표팀처럼 플레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중국 축구 전문가들은 오늘 밤(하노이: 1월 17일) 열리는 8강전에서 중국 U23 대표팀이
베트남이 연장전 끝에 UAE를 3-2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오늘 두 경기 모두 연장전 끝에 승부가 가려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요르단과 120분 연장전까지 (1-1)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승리해 제일 먼저 4강에 진출했다. 응우옌민푹의 연장전 골든골 덕분에 베트남 U23 대표팀은 UAE U23 대표팀을 3-2로 꺾고 2026 AFC U23 아시안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A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베트남 U23 대표팀은 체격적으로 우위에 있는 UAE U23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출발을 보였다. UAE 대표팀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공격적으로 압박했지만, 베트남 수비진은 조직적인 대형을 유지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전반 16분, 만수르 알 멘할리의 골이 VAR 판독 결과 핸드볼 반칙으로 취소되면서 행운을 얻었다. 전반전의 전환점은 예상치 못한 교체에서 나왔다. 35분, 레 빅토르가 부상을 당하면서 코칭 스태프는 딘 박을 투입했고, 딘박은 승부를 결정지었다. 투입된 지 불과 5분 만에 딘박은 강력한 돌파 후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레팟이 이를 놓치지 않고 골문 가까이에서 가볍게 밀어 넣어 베트남 U23 대표
베트남 하노이의 한 고급 빌라 단지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여온 한국인과 중국인 일당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보안이 철저한 외곽 부촌에 거처를 마련하고 고도의 IT 장비를 동원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야간 급습으로 드러난 '디지털 사기 공장' 16일 베트남 현지 공안에 따르면, 하노이 시 경찰청 출입국관리국은 지난 15일 밤 하노이 손동(Son Dong) 지역의 한 고급 빌라를 전격 급습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인 7명과 중국인 1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거 당시 빌라 내부에는 수십 대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으며, 이들은 별도의 비자나 여권도 소지하지 않은 불법 체류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증거 인멸을 위해 여권을 인근 아파트에 따로 숨겨두고 수사관의 질문에 허위 답변을 하는 등 조직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 "관광 아닌 사기 목적 입국"... 치밀한 분업 체계 검거된 한국인 강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광 목적이 아니라 온라인 사기 조직에 가담해 돈을 갈취하기 위해 베트남에 들어왔다"며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 강 씨 일당은
VN-지수는 이틀 연속 조정 후 반등했지만, 신중한 투자 심리로 인해 시장 유동성은 35조 동 아래로 급격히 떨어졌다. 급격한 조정과 여러 주요 저항선 돌파 후, VN-지수는 주말 마지막 거래일에서 상승세를 되찾았다. 호치민 지수는 빈그룹 관련 주식의 동시 상승과 주요 은행주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VN-지수는 기준선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1,879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형주를 대표하는 지수(VN30)는 주말 마지막 거래일에서 약 33포인트 상승하여 2,08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겉은 녹색, 속은 빨간색" 상황을 보이고 있다. 즉, 지수는 상승하고 있지만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았다. 중소형주는 대부분 기준가 아래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KLB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6% 상승한 18,150 동을 기록, 은행주 중 가장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VCB, STB, BID, LPB 등 대형주들도 0.6%에서 1.5% 사이의 소폭 상승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HDB는 어제 상한가 돌파 이후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주가는 거의 4% 하락하며 같은 업종의 다른 종
베트남 소매시장이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외 대형 유통사들의 수십조 동 규모 초대형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무역부 국내시장관리개발국이 발표한 2025년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품·서비스 소매시장 전체 규모는 약 2,7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상품 소매 판매액만 2,0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평균 성장률 10~12%를 유지할 경우 2030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4,5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현대 유통 채널(슈퍼마켓·미니마트·쇼핑몰·편의점)의 급속한 확산이다. 현재 현대 채널 비중은 12~15% 수준이지만, 2030년에는 40%(약 1,80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유통사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 태국) : 2027년까지 13억 8천만~14억 4천만 달러(약 3조 5천~3조 7천억 동) 투자. 현재 전국 330개 점포(빅C·고!·탑스마켓), 총 면적 130만㎡, 직원 1만 5천 명, 하루 평균 고객 50만 명. 이온(Aeon, 일본) : 약 15억 달러 투자 계획. 2025년 말 기준 쇼핑몰 8개·백화점·슈퍼마켓 15개·중소형 슈퍼 45개·편
예상과 달리 VN-지수가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강한 매도 압력으로 지수는 장중 한때 1,850선 아래로 무너지며 최대 5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막판 일부 업종의 반등 매수로 낙폭을 줄였으나 종가는 1,865포인트 근처에서 마감, 전일 대비 약 30포인트(-1.6%)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은 전일 기술적 조정 후 반등을 점쳤으나, 현실은 정반대였다. 특히 국영 자본이 많은 대형주와 선도주에서 지속적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상승 종목 우세에도 지수 하락… ‘대형주 vs 중소형주’ 양극화 극명 오늘 시장은 전형적인 ‘대형주 약세·중소형주 강세’ 양상을 보였다. 상승 종목 177개 하락 종목 147개 상한가 14개 (VN30 내 HDB·STB·PLX 포함) 거래대금은 40조 7천억 동 수준으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드러냈다. 대형주 거래대금 비중은 26조 동 이상을 차지했다. 은행주 극심한 종목 간 양극화 은행 섹터가 지수 하락의 주범으로 꼽혔다. BID(비엣콤뱅크) : 사모증자 소식(2억 6,400만 주, 주당 38,900동 발행 → 시세 대비 29% 할인)으로
베트남 노동시간이 국제 추세에 맞춰 점진적으로 단축돼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직업안전보건과학협회 회장 레반찐(Prof. Lê Văn Trinh) 교수는 15일 베트남노총이 주최한 ‘노동법 시행 5년 평가 워크숍’에서 “기업의 통상 근로시간을 48시간 → 44시간 → 40시간으로 단계적으로 줄이는 로드맵을 법에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현재 노동법은 “국가는 40시간 근무제를 장려한다”고만 돼 있을 뿐 강제 규정이 아니다. 실제 대부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는 여전히 주 48시간이 일상화돼 있고, 특히 연말 3개월 성수기에는 몇 주 연속 초과근무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레반찐 교수는 “근로자들이 소득을 위해 장시간 노동을 감수하고 있지만, 건강 악화와 가족 시간 부족이 심각하다”며 “통상 근로시간 단축은 단순한 권장 사항이 아니라 직업 건강·안전 보호를 위한 법적 의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과근무 실태도 문제… “자발성 형식에 그쳐” 노동법상 초과근무는 ‘근로자 동의’가 원칙이지만, 현실에서는 “일을 계속하고 싶으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압력이 지배적이다. 노동·사회과학연구소의 과거 조사에 따르면 월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5차례 연속 하락 후 6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 산업무역부와 재무부는 오늘(15일) 오후 3시부터 적용되는 새 가격을 발표했다. 가장 일반적인 RON 95-III 휘발유는 리터당 140동 올라 18,710동으로 조정됐다. 주요 품목별 신규 가격 및 변동폭 RON 95-III 휘발유 : 18,710동 (+140동) E5 RON 92 휘발유 : 18,370동 (+140동) 경유(디젤) : 17,280동 (+220동) 등유 : 17,690동 (+140동) 연료유(기름) : 13,400동/kg (변동 없음) 이번 인상으로 RON 95-III는 19,000동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개월간 지속된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 부담이 크게 줄었으나, 공급 측면에서는 일부 유통업체들이 “깊은 할인과 낮은 마진으로 인해 공급 균형과 경영 효율성이 악화됐다”고 토로해 왔다. 12월 초 대비 여전히 큰 폭 하락 2025년 12월 초와 비교하면 RON 95-III : 리터당 약 1,750동 저렴 경유 : 리터당 약 1,100동 저렴 한편 국제 유가는 최근 이란 정세 불안, 미국 원유·휘발유 재고 증가,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재개 등의 영향을 받으며
미국 백악관이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 후보로 제니퍼 윅스 맥나마라(Jennifer Wicks McNamara)를 다시 지명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첫 지명 후 상원 인준 절차가 미완으로 끝나 재지명된 것으로, 승인 시 베남트 주재 첫 여성 미국 대사가 탄생하게 된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13일(하노이 시간 14일) 연방 고위직 지명자 명단을 발표하고, 맥나마라를 베트남 대사 후보로 상원에 제출했다. 맥나마라는 지난해 10월 20일 첫 지명을 받았으며, 12월 11일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인준 심사를 받았으나, 119차 의회 1회기 종료(1월 3일)와 함께 절차상 지명이 자동 반환됐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새 회기 시작과 동시에 재지명을 단행한 것이다. 31년 경력의 프로페셔널 공무원 맥나마라는 미국 정부에서 거의 31년 동안 근무한 베테랑 공무원이다. 2012년 11월부터 백악관 대통령 임명 사무국장(Director of the Office of Presidential Appointments)으로 재직하며 4명의 미국 대통령을 거쳤다.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직 간 조율 및 입법 업무를 담당해 왔다. 국무부는 지난해 10월 29일 발표한 대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