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경제·자동차】최근 몇 년간 시장 포화와 전기 오토바이 전환 트렌드로 어려움을 겪던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에서, 가솔린 오토바이 판매가 2026년 초에도 꾸준히 증가하며 밝은 신호를 보이고 있다.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오토바이 판매 전문가는 “일반 소비자들은 충전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주유하고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여전히 필요로 한다”고 분석했다. 한 일본계 오토바이 딜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전기 오토바이와 함께 가솔린 모델을 동시에 구매해 정부 규제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하노이의 단계적 가솔린 차량 제한 정책에 대해서도 “오히려 가솔린과 전기차 시장 모두를 자극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전기 오토바이 부문에서는 빈패스트(VinFast)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빈패스트는 3월 한 달 동안 딜러로부터 13만 5천 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으며, 9만 3천 대 이상을 출고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특히 Evo와 Feliz 모델이 각각 5만 2천 대와 2만 4천 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은 전체적으로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으나, 가솔린 모델의
[굿모닝미디어 | 사회] 베트남 정부가 일각에서 제기된 ‘9일 연속 황금연휴’ 확대 방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 내무부는 4월 10일 저녁 각 부처 및 지방정부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연휴 일정을 조정하거나 근무일을 교환해 연휴를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훙왕 기념일과 4월 30일~5월 1일 연휴를 연결해 장기 휴가를 만들자는 제안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현행 노동법에 따른 휴일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훙왕 기념일은 1일, 4월 30일~5월 1일 연휴는 2일 휴무로 유지되며, 그 사이인 4월 28일과 29일은 정상 근무일로 적용된다. 내무부는 이러한 방침이 이미 2025년 말 공표된 정책에 따른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노동총연맹이 7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연휴 확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확인됐다. 약 35%는 보상휴일을 4월 29일로 조정해 5일 연속 휴무를 선호했으며, 28%는 5월 2일로 이동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또 다른 28%는 기존 일정 유지를 지지했고, 9%는 기타 의견을 제시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주말과 공휴일이 겹칠 경우 근로자는 다음 근무일에 대체휴무를 받을 수 있다
【굿모닝미디어 | 사회】 베트남 떠이닌성에서 광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개와 고양이의 예방접종률이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월 10일 떠이닌성 농업환경국에 따르면, 록닌면에서 추가 광견병 의심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록쭝 마을에 거주하던 66세 남성으로, 과거 자신이 키우던 개에게 물린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약 1년 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개에게 물려 출혈을 입었으며, 이후 적절한 의료 조치 없이 상처를 단순 세척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에도 반려견에 의한 추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는 지난 4월 초부터 발열, 두통, 근육통, 불안, 불면증, 물·바람·빛에 대한 공포 증상 등 전형적인 광견병 증상을 보였으며, 병원 이송 당시 이미 중증 상태에 이르러 결국 사망했다. 이로써 2026년 들어 떠이닌성에서 발생한 광견병 관련 사망자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사례들은 르엉화, 흥디엔, 미한, 탄디엔동, 득랍, 미안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지인의 반려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굿모닝베트남 | 사회】베트남 정부가 전자담배 및 가열식 담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며 사실상 ‘사용자 직접 제재’ 단계에 돌입했다. 베트남 정부가 최근 발표한 법령 90/2026에 따르면, 전자담배 및 가열식 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개인은 최대 500만 동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규정의 핵심은 ‘사용 행위 자체’를 처벌 대상으로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 주요 처벌 기준 전자담배·가열식 담배 사용자는 300만동~500만동 벌금을 부과하며 위반 제품은 압수 및 폐기 조치를 한다. 특히 기존에는 유통·판매 중심 규제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조치는 소비자까지 직접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자 및 시설 관리자에 대한 책임도 강화됐다. 사용을 묵인한 개인·단체는 5백만동~1천만동 벌금을 부과하지만 단, 가족 간 행위는 처벌 대상 제외된다. 이는 카페, 식당, 유흥시설 등에서의 전자담배 사용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전자담배뿐 아니라 일반 담배 관련 규제도 함께 강화됐다. 주요 규정은 “18세 미만 판매 금지” 미표시: 최대 300만 동 벌금 미성년자 판매·부적절 진열: 최대 500만 동 벌금 또는 1~3개월 영업정지 건강 경고 미표시: 최
【굿모닝베트남 | 소비·유통】 음료, 아이스크림, 신선 과일, 온라인 배달 서비스 수요가 무더운 날씨를 타고 동반 급등하고 있다. 4월 초 호찌민시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최고 38°C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며 체감 불쾌지수가 크게 높아졌다. 호치민시 거주 소비자 응우옌티흐엉 씨는 "평소에는 채소와 육류 중심으로 장을 보지만, 이 더위에는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 거의 필수품이 됐다"며 "오렌지·포도·귤·자몽은 새콤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Co.opmart, GO!, Co.opXtra, Bach Hóa Xanh 등 대형 유통 체인의 과일 코너는 눈에 띄게 북적이고 있다. 오렌지, 귤, 포멜로, 수박 등 수분이 풍부한 과일들이 풍성하게 진열되며 소비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다. "3월 중순부터 쿨링 제품 수요가 평상시 대비 20~30%, 전년 동기 대비 10~15% 증가했다. 주스·스무디 카테고리가 두 자릿수 성장으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생수도 약 15% 늘었다." — 롯데마트 관계자, 뚜오이쩨신문 인터뷰 아이스크림 판매량도 시즌 시작부터 강한 상승 흐름을 탔다. 4월 판매량은 3월 대비 약 11%, 전년
[[굿모닝베트남 | 사회] 베트남총노동연맹(Vietnam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r)은 4월 9일까지 조합원과 근로자 7만여 명으로부터 2026년 훙왕기념일(Hung Kings' Commemoration Day) 보상휴가 조정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약 62%가 보상휴가 조정을 지지했다. 이 중 47.04%는 “매우 원한다(strong desire)”, 14.8%는 “원한다(desire)”고 답했다. 반대는 21.68%, 중립은 16.46%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조정 옵션은 다음과 같다: 옵션 1: 조정 없음 (기존 규정대로) 옵션 2: 4월 27일을 4월 29일로 조정 → 3일 또는 5일 연휴 옵션 3: 4월 27일을 5월 2일로 조정 → 주 6일 근무자 4일 연휴 (4월 30일~5월 3일) 옵션 4: 기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은 옵션 2(4월 27일→29일 조정)로 34.83%를 차지했다. 기존 규정대로 하는 옵션 1은 28.02%, 5월 2일로 조정하는 옵션 3은 28%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기타 의견은 9.16%였다. 연령별 분석에서 지지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게 나타났다.
[굿모닝베트남 | 인프라·고속도로] 베트남 최북단 랑손에서 최남단 까마우까지를 잇는 남북 고속도로가 오는 4월 말 완전히 연결될 전망이다. 베트남 건설부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부 구간 4개 핵심 프로젝트가 2026년 4월 말 개통되며, 이를 통해 남북을 관통하는 연속 고속도로망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꽝아이 ~ 호아이년 ▲호아이년 ~ 꾸이년 ▲꾸이년 ~ 찌탄 ▲찌탄 ~ 반퐁 4개 노선이다. 총 연장 268km 중 이미 256km는 완공됐으며, 나머지 12km(찌탄~반퐁 구간)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응우옌테민 부국장은 “잔여 구간까지 4월 내 개통되면 랑선에서 까마우까지 단절 없는 고속도로 연결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당초 2025년 12월 기술 개통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졌다. 지연 원인으로는 복잡한 지형 및 연약 지반, 토지 정리 및 자재 채굴 지연, 2025년 중부 대형 폭우·홍수 피해, 연료 및 건설 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부 구간은 연약 지반 안정화 과정에서 장기간의 ‘침하 대기 시간’이 필요해 공사가 늦어졌다. 건설부는 4월 중순에 일부 구간 선
[굿모닝미디어 | 산업·글로벌] 빈패스트가 인도에서 현대와 기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베트남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었다. 최근 인도는 자동차 제조 분야의 빈패스트, 외식 분야의 Pizza 4P's, Three O'Clock, Happi Tea, 기술 분야의 Stringee, 관광 분야의 Vietravel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들에게 유망한 투자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해외 진출을 모색해 왔다. 물론 중국, 한국, 일본과 같은 크고 성숙하며 부유한 시장이 항상 선호되는 선택지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Vinamit과 같은 기존 업체 외에도 Trung Nguyen Legend가 최근 몇 년 동안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예술가 Chi Pu는 La Ganh의 모든 지분을 중국 파트너에게 양도했지만, 이 브랜드 덕분에 중국인들은 쌀국수(Pho)를 비롯한 많은 베트남 전통 음식을 알게 되었다. 한국 시장에서는 30개 지점을 보유한 꽁카페(Cong Cafe)가 가장 유명한 브랜드일 것이다. 일본은 FPT와 같은 기술 기업들에게 익숙한 시장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판 샤크 탱
[굿모닝미디어 | 산업·항만] 베트남 호치민시 껀저 메가항 개발 사업이 글로벌 컨소시엄의 참여로 본격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약 5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향후 동남아 해상 물류 판도를 바꿀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해사공사(Vietnam Maritime Corporation), 사이공항만공사(Saigon Port Joint Stock Company), 터미널투자유한공사(Terminal Investment Limited Holding SA)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껀저 국제 환적항 프로젝트 입찰 참여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해당 제안서는 호치민시 재정국에서 심사 중이다. 호치민시 건설국은 4월 8일 인민위원회에 껀저, 까이멥하, 게마뎁트-터미널 링크 등 3개 메가항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2026년 4월 30일 남베트남 해방 및 국가 통일 51주년을 기념해 착공식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껀저 국제 환적항은 총면적 약 571헥타르, 연간 2,100만 TEU 처리 능력을 갖춘 초대형 항만으로 설계됐다. 총 부두 길이는 약 7.5km에 달하며, 총 투자액은 약 128조8,727억 동(약 49억9천만 달러)에
[굿모닝미디어 | 경제·F&B] 베트남 사람들의 커피와 밀크티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음료 판매량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2025년에는 커피와 밀크티를 주 1~2회 정도 마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소비 빈도로 예상된다. 10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 및 카페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iPOS가 네슬레 프로페셔널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음료 산업 매출은 2025년까지 6.1% 증가한 125조 4,850억 동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베트남 사람들이 하루 평균 약 3,440억 동을 커피와 밀크티에 소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음료 산업 매출 성장률은 지난 2년 동안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다. 2023년에는 20.5% 증가했지만, 2024년에는 13.4% 증가에 그쳤다. 즉, 음료 산업 매출 성장률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iPOS는 호치민시와 하노이를 중심으로 3,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식 빈도가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커피와 밀크티를 매일 마시는 그룹은 18.2%에서 13.6%로 급격히 감소했다. 일주일에 3~4회 규칙적으로 마시는 그룹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