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와 재정부의 가격 조정에 따라, 오늘(오후 3시 기준)부터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고 일부 석유 제품 가격은 인하되었다. ■ 가격 변동 내역 품목 조정 후 가격 (VND) 변동폭 휘발유 RON 95-III 20,090 +210 휘발유 E5 RON 92 19,460 +110 디젤유 17,900 -170 등유 17,810 -210 중유 15,110 -150 ※ 단위: 리터 또는 kg (유종에 따라 상이) 이번 조정으로 RON 95-III 휘발유 가격은 20,000동을 넘어섰으며, E5 RON 92 또한 소폭 인상되었다. 반면, 디젤유·등유·중유는 가격이 인하되었다. ■ E10 바이오 휘발유 시범 판매8월 1일부터 국내 최대 석유 유통사인 Petrolimex와 PVOIL이 E10 휘발유(휘발유에 10%의 에탄올 혼합)를 시범 판매한다. Petrolimex: 호치민시 PVOIL: 하노이, 하이퐁 이는 2026년부터 본격 도입 예정인 전국 단위 친환경 연료 전환 정책의 첫 단계이다. 현재 Petrolimex는 E10 RON 95-III 휘
호찌민시 교육부는 화요일, 2025-26학년도 계획의 일환으로 유치원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이 행정적으로 통합되면서 새롭게 확장된 빈즈엉성에는 1,839개의 유치원이 있으며, 5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부문은 새로운 교육과정, 수준 높은 교육 모델 확대, 그리고 아동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어 유아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빈즈엉성은 유치원에 언어 발달 지원 및 영어 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3세에서 6세 아동을 위한 영어 평가 도구 시범 운영도 계속할 예정이다. 빈즈엉성 유아교육과장인 루옹티홍디엡은 새롭게 통합된 구와 자치구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들은 영어 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도구의 사용을 강조했다. EMG 에듀케이션의 CEO인 응우옌푸엉란은 유아를 위해 설계된 몰입형 디지털 플랫폼과 평가 도구를 소개했다. 관계자들은 조기 영어 학습이 2024년 8월 정치국 결의안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학교에서 영어를 제2외국어로 도입하려는 정부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부 부국장인
호찌민시 푸토에 건립된 다목적 서커스 및 공연예술극장이 화요일 공식 개관하며, 도시의 새로운 현대식 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호찌민시 민간·산업건설투자관리위원회가 시행했으며, 2019년 승인 후 2023년 4월 착공됐다. 총 사업비는 1조3,950억 동(미화 약 5,300만 달러)에 달한다. 보득탄 위원장은 “극장은 최신 기술을 도입해 국제적 수준의 공연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주요 시설 및 규모 극장은 부지 면적 1만㎡, 연면적 약 2만9,500㎡에 달하며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높이 57.5m에 이른다. 주 무대: 2,000석 규모, 첨단 음향·조명·무대 장치 완비 연습홀: 300석 규모 부대시설: 전시장·컨퍼런스룸, 대형 식음시설, 다목적 옥상 공간 기술적 특징: 6~8층에 걸친 52m 장스팬 구조, 국제 기준의 피난·소방 시스템 현재 전기·기계 시스템 시험 운영과 조정을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영은 호찌민시 문화체육국과 시 예술센터가 맡는다. 운영 방향 극장은 서커스, 인형극, 멀티미디어 공연, 뮤지컬, 콘서트, 축제, 전시, MICE 행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역
중국 장난감 회사 팝마트(Pop Mart)의 상반기 실적이 수요 증가와 해외 확장 전략에 힘입어 개선되었다. 8월 19일, 중국 장난감 회사 팝마트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38억 위안(약 20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 또한 400% 가까이 증가한 45억 위안을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지난달 회사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팝마트는 장난감 수요 증가와 높은 수익률을 위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으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소식에 팝마트 주가는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8% 상승했으며, 이는 연초 대비 2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팝마트의 시가총액은 현재 마텔(바비 인형 제작사)과 산리오(헬로 키티 제작사)와 같은 대기업을 능가한다. 팝마트는 종종 장난감 컬렉션을 "블라인드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구매자는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어떤 상품인지 알 수 없다. 팝마트의 가장 큰 성장 동력 중 하나는 바로 라부부이다. 홍콩 예술가 카싱 룽이 2015년 제작한 이 캐릭터는 작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많은 곳에서 수집가들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가수 리한나,
베트남 국영 통신 대기업 **비엣텔(Viettel)**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퀄컴(Qualcomm)**이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베트남을 세계적인 기술 연구개발(R&D)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엣텔은 이번 협력을 통해 5G/6G 인프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네트워크 관리, AI 처리 인프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정부 및 기업용 AI 솔루션, AI 스마트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 AI 카메라, AIoT 등)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지정한 11대 전략 기술군과도 일치하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도록 하는 국가 목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텔과 퀄컴은 이미 2022년 세계 최초로 5G 오픈 RAN(Open RAN) 기지국 공동 연구 및 생산에 성공했으며, 2024년에는 퀄컴 칩셋을 탑재한 5G 오픈 RAN 기지국을 시범 운영했다. 비엣텔은 오는 2025년까지 2,000개 이상의 5G 오픈 RAN 기지국을 대규모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중동 시장에 수출되었으며, 베트남을 세계 6대 5G 장비 생산국 중 하나로 도약시키는
수면 부족,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불규칙한 식습관, 만성 스트레스 등의 습관은 뇌에 손상을 입히므로 인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뇌는 모든 생각, 감정, 행동을 관장하지만, 많은 일상적인 습관들이 뇌 건강을 조용히 해칠 수 있다. 뇌를 손상시키는 10가지 흔한 습관, 그 해로운 습관의 과학적 근거, 그리고 인지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전략들을 소개한다. 질 좋은 수면 부족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깊은 수면 동안 뇌는 베타 아밀로이드(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단백질)와 같은 독소를 제거하고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통합하는 중요한 정화 과정을 수행한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이러한 과정을 방해하여 정신적 혼돈, 반응 속도 저하, 의사 결정력 저하, 기분 변화 등을 유발한다. 단 하룻밤의 수면 부족만으로도 주의력과 학습 능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성인은 매일 밤 7~9시간 동안 방해받지 않고 수면을 취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 프론티어스(Frontier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 혈액 순환이 느려져 뇌로 전달되는 산소와 영양소의 양이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앉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중국과 한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아연도금강판(일명 아연도금철판)에 대해 최대 37%의 반덤핑 관세를 공식 부과했다. 산업무역부의 2310호 결정에 따르면, 중국산 아연도금강판에는 최고 37.13%, 한국산 제품에는 15.67%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부터 잠정적으로 시행된 반덤핑 세율(15.67~37.13%)을 공식화한 것으로, 이번 최종 판정에서 세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낮은 세율이 적용된 기업들은 기존에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게 된다. 국내 업계 요청 따른 조사 결과 이번 결정은 호아센그룹(Hoa Sen Group), 님낌(Nam Kim), 똔프엉남(Ton Phuong Nam), 똔동아(Ton Dong A), 차이나 강철&니폰 강철 베트남(China Steel & Nippon Steel Vietnam) 등 5개 기업의 제소에 따라 산업무역부가 조사한 결과 내려졌다. 산업무역부는 조사 과정에서 수출·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입 아연도금강판이 덤핑 판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고, 수입과 피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산업무역부는 정
내일 열대성 저기압이 통킹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지만 북동부 지역에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오늘 오전 7시 기준 열대성 저기압이 시속 49km로 강하며, 6단계로 발달했고, 황사 특별구역 북서쪽 해상에서 8단계까지 돌풍을 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몇 시간 동안 열대성 저기압은 시속 10~15km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 7시까지 열대성 저기압은 중국 하이난섬 서쪽 해상에서 시속 15km의 강도, 방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8월 19일 오전 7시까지 열대성 저기압은 베트남-중국 국경 지역에서 시속 6단계 이하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 북서쪽 해상(황사특구 포함)에는 6~7단계의 뇌우와 강풍, 8~9단계의 돌풍, 그리고 2~3.5m 높이의 파도가 예상된다. 홍콩 기상청은 열대성 저기압이 중국 하이난 섬을 통과한 후 시속 55km로 다시 강화되어 꽝닌성 본토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8일 이른 아침부터 통킹 만의 바람은 점차 6단계까지 강해졌고, 이후 8단계까지 돌풍이 불면서 2~3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 이 위험
호치민시는 심각한 대기 오염 상태에 있으며, 2025년 1분기와 2분기에 65일 이상 기준을 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 중 4위를 차지했다. 위의 우려스러운 정보는 베트남 청정 대기 네트워크의 회장인 호앙둥 박사가 8월 15일 호치민시 농업환경부(DARD)와 협력하여 뚜오쩨(청년)신문사가 주최한 워크숍 "도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에서 공유한 내용이다. 퉁 박사에 따르면 호치민시뿐만 아니라 하노이도 심각한 오염에 직면해 있다. 하노이는 1분기와 2분기에만 80일 이상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과 '매우 나쁨'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때로는 AQI 지수가 200~250에 도달하기도 했다. 박사는 "1월 14일 오전 8시에 기록된 호치민시의 AQI 지수는 194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주요 도시 목록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기자 쩐쑤언또안은 대기 오염이 주로 산업 생산과 교통에서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합병 후 호치민시는 빈즈엉, 바리아-붕따우 등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와 많은 항구, 물류 등이 대기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넓은 개발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농업 부산물의 연소, 생산, 가축 및 농업에
베트남은 2045년까지의 개발 목표를 설명하는 업계 컨퍼런스에서 화요일에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내 우유 생산량을 늘리고 1인당 소비량을 늘릴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유제품 업계가 현재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을 2030년까지 40리터, 2045년까지 70리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전략에 따라 가공 액상 우유 생산량은 2030년까지 42억 리터, 2045년까지 75억 리터로 전망된다. 국내 우유 생산량은 2030년까지 30억 리터로, 가공 수요의 약 70~72%를 충족하고, 2045년까지는 62억 리터로, 전체 수요의 82%를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유제품 협회 쩐꽝쭝 회장은 "시장 잠재력은 여전히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의 소비량이 태국(1인당 35리터), 싱가포르(45리터) 등 다른 지역 국가들보다 뒤처진다고 지적했다. 유럽의 평균 소비량은 80리터에서 100리터 사이다. 현재 국내산 생유가 수요의 약 40%를 충족한다. 협회에 따르면 우유 원료와 특수 영양 제품의 수입액은 연간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는 분유, 의료용 영양제, 수출용 원료가 포함되는데, 이러한 분야는 국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