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Channel Partner Private Offers) 등록을 앞두고 ISV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케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5년 출범한 케이토 네트웍스는 SASE (Secure Access Service Edge) 분야 선도 업체로, ‘케이토 SASE 클라우드(Cato SASE Cloud)’로 세계 2500여 고객사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있다. 케이토 네트웍스의 핵심 솔루션인 Cato SASE Cloud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ZTNA (Zero Trust Network Access), SD-WAN, 방화벽 서비스(FWaaS), DLP (Data Loss Preven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솔트웨어는 케이토 네트웍스와 같은 솔루션 벤더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확산,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 그리고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로 인해 보안과 네트워크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SA
인공지능 기반 기술 회사 닥터프레소는 AI 음성 일기 앱 ‘REDI’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서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모 어워즈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수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권위적인 상으로, 닥터프레소가 개발한 ‘REDI’가 ‘건강 및 웰빙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Connected Health and Wellbeing)’ 부문의 최종 수상 후보로 올랐다. 닥터프레소의 최고경영자(CEO) 정환보는 “REDI가 화웨이(Huawei), 암독스(Amdocs)와 인텔(Intel) 등 유수의 대기업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세계 시장에 닥터프레소의 기술적 성취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DI’는 닥터프레소가 개발한 음성 데이터 기반 우울 정도 선별 AI 기술이 적용된 음성 일기 앱 서비스다. 사용자의 음성을 분석해 우울 정도를 선별해 내고 이에 대한 맞춤형 행동 지침과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닥터프레소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MWC 2025
인베트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리얼패킹 v3.0을 공식 출시해 클라우드 기반 고객 경험 혁신과 비즈니스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얼패킹은 물류 입출고, A/S 센터, 중고 거래 등 중요한 작업 현장의 순간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스마트 영상 기록 솔루션이다. 특정 코드나 이벤트가 감지되면 즉시 촬영을 시작해 필요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저장하며, 이를 통해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 기업들은 리얼패킹을 활용해 서비스 혁신과 운영 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디지털 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리얼패킹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v3.0은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 애프터 마케팅까지 가능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워크스페이스 개념은 기업 내 협업 문화를 혁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한다. 실시간으로 촬영되는 물류 영상 데이터를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제공하고, 부서별 맞춤형 관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클라우드
WSJ 소식통에 따르면 두 라이벌인 TSMC와 브로드컴이 인텔의 다른 부문을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칩 대기업이 두 개로 나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브로드컴은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브로드컴은 고문들과 입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인텔 제조 사업의 구매자가 발견된 경우에만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대 칩 제조업체인 TSMC는 인텔의 칩 공장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 제휴를 결성할 수도 있다. 그러나 WSJ 소식통에 따르면 브로드컴과 TSMC는 현재 서로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두 회사 간의 논의도 예비적인 것일 뿐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 인텔의 임시 회장인 프랭크 이어리는 최근 잠재적 구매자 및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인텔이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말하다. 또한 이어리는 인텔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측근들에게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TSMC가 인텔 공장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백악관 관계
SK그룹은 베트남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로 프로젝트와 LNG 전력 인프라에 참여하고자 한다. 2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KCCI) 회장 겸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회장은 뚜람 당서기과의 회의에서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SK그룹은 LNG 전력 인프라 투자, 수소 에너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핵심 산업 개발과 결합된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베트남과 협력하고자 한다. 또한, 최 회장은 AI 데이터 센터, 첨단 농업 및 물류와 관련된 잠재적 프로젝트에도 참여를 원한다고 했다. SK그룹은 빈그룹, 마산, PV OIL, 파마시티 등 베트남의 대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2023년, 투자자들은 마산 지분 매각을 시작으로 SK그룹이 베트남에서 철수할 것으로 추측했다. 이 정보는 2023년 말 MSN의 주가를 급락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SK그룹은 이 소문을 부인하며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비즈니스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또람 당서기는 SK그룹을 비롯한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SK의 신규 프로젝트 시행 계획에 따라 그
근시 진행 억제 렌즈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마이오스마트가 2025년 2월 세 번째 미디어 광고를 대대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광고는 MBC에서 3월 중순까지 방영되며, 유튜브와 네이버에서는 2월 말까지 소비자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오스마트 광고 영상은 3040 스마트한 부모들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한국 어린이 중 80%가 근시, 걱정되시죠?’라는 메시지로 부모들의 걱정에 공감하며 시작한다. 이후 마이오스마트의 근시 억제 특허 기술인 D.I.M.S. 테크놀로지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며, ‘우리 아이 근시, 처음부터 마이오스마트’라는 슬로건으로 광고를 마무리한다. 이번 영상은 유럽 시장 마이오스마트 매출 1위인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으로, 한국호야렌즈는 마이오스마트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강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마이오스마트는 2024년 IME에서 발표된 8년 임상 결과에서도 근시 억제 효과가 지속됨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호야렌즈의 정병헌 대표는 “이번 광고는 마이오스마트 브랜드의 기술력을 더욱 강조하고, 근시 억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립하는 데 중요
빈패스트의 작년 전 세계 판매량은 97,399대였으며, 이중 약 10%에 해당하는 10,000대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었다. 회사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에 전체적으로 53,129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2024년 누적 차량 수는 97,399대 이 수치는 회사 설립 이래 기록으로, 연초에 설정한 목표치인 8만대를 초과한 수치다. 전체 97,000대 이상의 차량 중 약 8만,000대는 국내에 판매되었고 나머지 10,000대는 해외에서 판매되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는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판매의 10%가 큰 숫자는 아니지만, 빈패스트와 같은 스타트업에게는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신호이다. 회사는 시장 또는 제품별 구체적인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북미,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모두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가장 큰 판매량은 소형차 모델인 VF 3으로 보인다. VF 3는 2024년 9월 필리핀에서 판매되었고 2월 13일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되었다. 국내 시장에서 강력하게 발전한 후 해외로 확장하는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통적인 길을 따르지 않고 국내외로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기술지원 시스템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생성형 AI(GenAI) 기반 Assistant AI를 추가해 현업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ssistant AI는 AI 에이전트(Agent)를 활용해 고객의 기술적 문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기술지원 상담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솔트웨어는 AWS의 PLS (Partner Led Support)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PLS 파트너는 AWS를 사용하는 고객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에 대해 파트너가 직접 지원 및 제공하는 모델로, AWS의 AI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 구축은 AWS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술지원 시스템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실제 AI 에이전트는 문제 분석, 해결책 제시, 워크어라운드 제공 등 여러 단계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기술지원 담당자는 AI가 제공한 답변을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빠르게 고객에게 전
네트워크 전문 기업 씨디네트웍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로컬 통신 제공업체 살람(Sal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비디오 스트리밍(SVoD) 시장은 연간 8.06%의 성장률 아래 2027년 기준 약 2억5080만달러에 이르는 시장 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 속에서 고성능 보안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강력한 보안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살람의 강력한 현지 입지와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전문기술을 접목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양사가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Antony Li)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문 기업 살람과 새로운 시장 환경을 성장시키고 구축하는데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씨디네트웍스의 기술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
삼성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지원 산업, 반도체, 혁신 및 디지털화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팜민찐 총리가 말했다. 총리는 수요일 퇴임하는 최주호 삼성 베트남 대표이사와 후임 나기홍 대표과의 면담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또한 삼성이 베트남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센터를 개설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리는 또한 삼성이 2025년 8%의 경제 성장률과 그 이후 10%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목표로 빠른 성장의 다음 시대를 위해 베트남과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베트남이 기업 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투자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리는 삼성이 국내 기업들이 삼성의 글로벌 체인에 더 많이 참여하거나 삼성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줌으로써 베트남을 더 많이 도울 것을 촉구했다. 퇴임하는 최주호 대표이사는 베트남 정부가 삼성의 운영과 투자를 용이하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최대표와 신임 나 대표는 삼성이 기존 및 신규 부문 모두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삼성의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