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베트남 남부 지방인 바리아붕따우에 7억2천만 달러를 바이오섬유 공장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회사 대표단이 밝혔다. 김경환 효성베트남 대표이사는 24일 도 당국과의 간담회에서 푸미2산업단지에 5억4000만달러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 성 당국의 지원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오른쪽: 2023년 12월 4일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경환 효성 베트남 대표이사, 응우옌반토 바리아붕따우 회장, 배인한 효성 동나이 대표이사. 사진제공: 바리아붕따우신문. 잘 구축된 협력에 따라 효성은 푸미 II 산업 단지에 7억2천만달러의 바이오 섬유 공장 투자를 제안했다. 이것은 스판덱스 섬유의 재료인 바이오 섬유를 제조하기 위해 원당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임원은 덧붙였다. 또 자재 수입과 인력양성, 창고와 공장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서도 성에 건의했다. 이 프로젝트를 환영하면서 응우옌반토 바리아붕땅우 회장은 지방 산업단지 당국과 관련 기관에 이 회사와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2007년 5월 설립된 효성베트남은 지금까지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스틸코드, 기술사, 나일론, 폴
한국허벌라이프가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브랜딩 제품과 함께 '아듀 2023 수면양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기업의 제품 생산 과정부터 적극적인 의견을 내는 ‘프로슈머’ 트렌드에 발맞춰이번 프로모션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시즈널 브랜딩 제품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 한국허벌라이프의 ‘아듀 2023 수면양말 프로모션 이번 프로모션 증정품의 디자인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한국허벌라이프 최초 소비자 참여 캠페인인 ‘미리 크리스마스 수면양말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공모전의 당선자에게는 연말 프로모션 아이템에 본인의 디자인을 적용시키는 혜택과 함께 소정의 경품도 전달됐다. ‘아듀 2023 수면양말 프로모션’은 2023년을 빛낸 신제품인 ‘홍삼 진센 겔’과 ‘프로바이오틱 컴플렉스 플러스’를 동시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소비자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으로 제작한 수면양말 2종을 증정한다. 수면양말은 포근한 소재에 허벌라이프의 브랜드 컬러를 크리스마스와 접목시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프로모션 제품인 ‘홍삼 진센 겔’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틱형 홍삼 건강기능식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광유도 약물 주입장치 ‘라이트인(Lightin)’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52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적용 기술의 첨단성·혁신성이 뛰어나거나 기존 제품, 치료법 대비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혁신의료기기로 공식 지정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인허가 특례, 정부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제공된다. ‘라이트인’은 성대질환 환자에 대한 경피적 성대 주입술 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주사침에 광(Light) 가이드 기술을 적용해 시술자가 주삿바늘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솔메딕스는 글로벌 성대질환 분야 최초로 광 가이드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하며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현재 ‘라이트인’은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목표 지점에 정확하고 쉽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시술 편의성과 환자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이트인’ 사용 시 외래에서 안전하게 성대마비, 성대결절
현재 우리 기업의 박닌성 총 등록 투자자본은 145억달러로 박닌성 전체 FDI 자본의 60%에 육박한다. 최근 한국에서는 박닌성 대표단이 삼성, LH, 암코르 등 대기업과 간담회 및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2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기업 연계를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박닌성은 한국기업이 박닌에게 매우 중요한 투자 파트너라고 밝혔다. 현재 유효한 사업은 966건이며, 총 등록투자자본은 145억달러로 성내 총 외국인투자자본의 60%에 육박한다. 대표적인 사업이 삼성그룹, 앰코, 효성, 인탑스, 한화테크윈 등이며, 가장 명확한 대표적인 사례는 삼성의 박닌 성공 사례이다. 박닌에는 현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DIV(배터리 생산) 등 3개 공장이 있으며 총 투자액은 약 100억달러에 달한다. 그룹은 조만간 국회와 베트남 정부가 글로벌 최저세 문제와 관련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베트남에서 제조된 제품에 대한 인센티브와 베트남의 추가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개발 및 공공인프라 분야에서는 2023년 6월 박닌성 인민위원회와 한국부동산공사(LH)가 '도시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박닌성을 베트
해외에서는 빈패스트가 미국 딜러 70곳과 일하고 있으며, 내년 11월 유럽에 차량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C급 전기 SUV 모델인 VF7을 막 출시했다. 미국 시간으로 11월 30일 거래 기간 동안 나스닥에서 빈패스트 오토의 VFS 주가는 11.77% 상승한 8.45달러로 8주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VFS는 10일 연속으로 시장 가격을 40% 이상 올려 빈패스트를 세계 3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복귀시켰다. 컴퍼니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빈패스트의 시가총액은 197억달러로 테슬라(7630억 달러 이상),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378억9000만 달러)에 뒤졌다. ▶ 세계 10대 전기차 기업. (출처: 기업 시가총액). 자동차 제조업체 중에서는 빈패스트의 시가총액이 23위로 닛산, 마쓰다, 미쓰비시, 볼보 등을 앞서고 있다. 앞서 빈패스트는 VFS가 주당 87달러에 달했던 미국 시간 8월 28일 세계 3위 자동차 제조업체로, 회사 자본금은 테슬라(7620억달러)와 도요타(2250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2000억달러 이상이 됐다. 시세가 하락한 지난 9월 빈패스트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최근 빈패스트의 VFS 주가는 국내외 시장에서 회사
한국허벌라이프가 파리로 향하는 역도 대표팀과 함께한다.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28일 한국허벌라이프 본사에서 정승욱 대표이사,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역도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와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후원 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은 대한역도연맹 산하 선수들의 체력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앞으로 1년 동안 남녀 역도 국가대표팀 선수 및 지도자 34명에게 뉴트리션 제품을 후원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협약을 통해 대한역도연맹선수들에게 제품 후원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컨디셔닝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기 위해 역도 대표팀과 손잡고 소비자들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역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2000년대 대표 효자 종목이다. 잠시 부침의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 ‘역도 요정’ 박혜정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및 한국 여자선수 최초 역도 세계 선수권 3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
지난 11월 29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 기업가 사회적 책임(CSR) 축제에서 총 115명의 우수 학생들이 61개 한국 기업으로부터 11억5천동(약 4만 7천 5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 응우옌민항 외교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 한국 기업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고귀한 몸짓으로, 세계와 베트남에서 한국 경제계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한 정신과 책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또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와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 기업에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19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양국 무역이 175배 증가했으며 한국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가 됐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코참(KOCHAM)은 이 행사를 매년 주최해 오고 있다.
탄꽁 섬유의류 투자무역합자주식회사(코드: TCM)의 이사회는 12월 1일부터 송제호 (한국)씨를 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 COO)로 임명했다. COO는 회사의 일상적인 운영을 관리하고 규정에 따라 총괄 이사가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회사의 집행이사회에 이러한 최고경영자 자리가 없었다. 따라서 회사의 집행이사회에는 정성관(한국인) 총괄이사와, 2명의 부대표쩐누퉁(Tran Nhu Tung)과 송재웅(한국), 최고재무책임자는 응우옌민하오, 인사담당이사는 응우옌후우뚜언이다. 또한, 6월에 탄꽁섬유의류 이사회는 또한 최고 전략 책임자로 이형규씨를 임명했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한광택씨를 임명했다. 또한 현재 탄꽁섬유의류 이사회 구성원 8명 중 4명이 외국인이다. 탄꽁섬유의류의 9월 30일 현재 최대주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법인 이랜드 아시아 홀딩 싱가포르로, 한국 소매 그룹 이랜드 그룹 소속으로, 정관자본의 46.9%를 소유하고 있다. 이 법인은 2009년부터 탄꽁섬유의류 주식을 한 주당 1만동 가격으로 발행된 1천30만주를 추가로 매입하여 투자를 시작했다. 올해 첫 10개월 동안 누적된 사업
태국의 슈퍼 에너지 회사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태국의 슈퍼 에너지 회사는 올해 9월까지 베트남에서 14억4천만THB(4100만달러)의 총이익을 기록했다. 이 중 12억6천만THB(3570만달러)는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전년 대비 3.73% 증가했고, 풍력 프로젝트에서는 55.35% 증가한 1억8370만THB(520만달러)이다. 회사는 9개월 동안 베트남에서의 에너지 활동으로 28억2천만THB(799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3% 증가한 25억THB(7070만달러)에 달했다. 회사는 상반기에 빛의 강도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3분기 빛 강도가 다소 감소하면서 이번 분기 매출은 7억8980만THB(22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1만THB(0.83%)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슈퍼에너지는 현재 베트남에 9개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836.72MW를 포함하여 총 1534.32MW에 달하는 다양한 운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중부 닌투안성에 있는 슈퍼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 한편, 베트남의 풍력 발전은 9월 성수기 평균 풍속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
최근 창신베트남(동나이성 빈꾸우지구)은 2024년 급여 인상과 뗏(구정)보너스를 발표했다. 뗏 보너스는 직원의 회사 근무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20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기본급과 직무급의 200%를 보너스로 지급한다. 특히, 근무기간이 3개월 미만부터 20년 미만인 직원에 대해서는 기본급과 직급의 25~195%(근속연수에 따라)를 지급한다. 2024년 1월에 채용된 신규 직원은 50만동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또한 회사는 구정 선물로 식용유, 설탕, 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필수품을 모든 근로자에게 제공한다. 기업은 또한 2월 15일에 직장에 복귀하는 근로자들에게 1인당 20만동 상당의 새해 행운의 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회사 이사회는 2024년 초부터 근로자 임금을 1인당 15만동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신이 상여금과 선물을 잇달아 발표해 근로자들 사이에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조사에 따르면 창신베트남은 100% 한국자본의 FDI 기업으로 1995년부터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창신은 전 세계 스포츠 신발 산업의 '빅맨'인 나이키의 신발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현재 창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