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의 탐사 및 생산(E&P) 자회사인 SK 어스온(Earthon: http://www.skearthon.com/)이 베트남 16-2 블록에서 동남쪽 해상 지역까지 원유를 발견했다. 이번 탐사는 베트남 블록 15-1/05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성공한 것이라고 SK그룹 E&P 측은 밝혔다. SK그룹 E&P는 이번 탐사는 자원 개발의 첫 단계인 탐사 단계에서 탐사 시추를 통한 유층 탐사와 드릴 스템 테스트(DST)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제1저류조 구간은 하루 최대 원유 생산량 4천700배럴, 가스 기준 740만㎥를 기록했다. 제2저류조에 대한 평가가 현재 진행 중이며 추가로 원유와 가스가 발견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SK 어스온은 말했다. SK Earthon 베트남 동남부 해상 16-2블록 시추설비. 사진제공: SK Earthon. SK 어스온은 추가 탐사 및 감정 시추를 통해 Block 16-2의 상업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충분한 상업성이 확인되면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유전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SK 어스온 관계자는 "베트남은 생산(15-1블록), 개발(15-1/05블록), 탐사(16-2블록, 15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은 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790억3000만 THB(106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베트남은 30% 감소한 319억8000만THB(9억60만달러)이다. 태국은 전체의 57%를 차지하며 SCG의 가장 큰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시장 중에서는 베트남이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가 269억3천만THB(7억5천83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마지막 분기 실적을 미리 보면서 SCG는 태국의 대부분 부문에서 수요가 회복되고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성장, 베트남의 긍정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CG는 또한 베트남 최초의 완전 통합 크래커(爆竹)이기도 한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서의 롱손 석유화학(LSP) 프로젝트의 안전한 시작의 우선순위를 강조했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있는 롱손석유화학 단지를 연결하는 탄화수소 케티. 사진 제공: LSP 54억 달러 규모의 LSP 단지는 연간 135만 톤(MTA)의 올레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간 950킬로톤(KTA)의 에틸렌, 프로필렌 400KTA; 부타디엔 100KTA 및 500KTA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80개의 협력업체 공장과 24만명의 관련 근로자가 있는 유니클로 총괄 이사는 베트남이 이 브랜드의 아시아 핵심 제조업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정보는 최근 유니클로 니시다 히데키(Nishida Hideki) 베트남 총괄이사가 공유했다. 그는 "현지 파트너 공장에서 '메이드 인 베트남(Made in Vietnam)' 제품이 전 세계 2천400개 이상의 매장에 유통되며 우리의 글로벌 가치 사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베트남 유니클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50% 이상을 베트남인들이 만들었다. 니시다 씨의 발언은 베트남에서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패션 제품들이 주요 세계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국과 일본에서 베트남산 패션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8.3%, 15.6%로 2021년 17.6%, 14.1%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은 31.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니클로 의류는 원래 이 체인이 2019년 호치민에 첫 매장을 열기 훨씬 전부터 베트남에서 생산되었다. 이에 따라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 )은 20년
팜민찐 총리(오른쪽)과 마루베니 CEO 일본 재벌 마루베니는 1991년부터 베트남에 900억엔(5억9천300만달러)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수십억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마스미 카키노키 사장 겸 CEO가 말했다. 카키노키 CEO는 월요일 팜민찐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으며 특히 에너지, 가공, 상품 수출, 인프라 개발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에서 상품 수출, 공장 및 발전소 건설, 식품 가공 및 의류 섬유를 중심으로 약 7천500명을 고용했다. 팜민찐 총리는 이에 대해 북부 꽝닌성에 있는 LNG 화력 발전소, 메콩 델타 도시 껀토에 있는 가스 화력 발전소 O Mon II 발전소, 풍력 발전소, 태양광 발전소, 식품 가공 공장 등 마루베니의 국내 투자 계획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찐 총리는은 베트남의 정치·사회적 안정, 16개 자유무역협정(FTA) 참여, 1억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 기업·투자 환경 개선, 에너지·인프라 투자 등의 이점을 강조했다. 총리는 마루베니에게 정책 권고를 하고 베트남을 도울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 총리는 무역촉진, 비즈니스 연계,
지난 11월 13일 현대자동차가 휘발유 차량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조원 규모의 전기차 전문 공장을 국내에 착공했다. 서울 채비스테이 충전소에서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충전 중 (사진: 로이터)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는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와 함께 2026년 1분기부터 이 공장에서 전기차(EV) 시리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동남부 울산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2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측은 첫 모델이 브랜드의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인 고급 제네시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가 속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월 2030년까지 31개의 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9년 만에 국내 첫 신공장 기공식에서 "울산이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자동차 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울산 단지는 현대 최대 규모의 제조시설로 자체 항만과 연간 140만대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0만대를 수출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는 수요 하락으로 인해 현재 EV 생산을 중단한
LG전자의 베트남 법인들은 올 상반기 매출은 늘었지만 세후이익은 줄었다고 발표했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사업본부는 상반기 매출 2조5999억6000천만원(19억6000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지만 세후이익은 5.4% 감소한 847억1000천만원(6400만달러)을 기록했다. 회사의 매출액은 LG 이노텍(한국 본사)이 8조 754억7300천만원(61억달러), LG 전자 미국(미국 본사)이 6조9234억5000천만원(52억달러)에 이어 LG 주요 계열사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세후이익도 미국 LG전자, 인도 LG전자 인도프라이빗리미티드(인도 소재), 폴란드 LG전자 믈라와 Sp.Z.O.O.(폴란드 소재)에 이어 가장 높았다.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은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조5163억9천만원(12억달러)의 매출 수익을 냈고, 세후이익은 388억원(2930만달러)으로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전체적으로 LG전자 베트남 2개 생산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4조1163억5천만원(31억달러), 세후이익은 23.8% 감소한 978억4천만원(7390만달러)을 기록했다. . LG전자는 상반기 글
MK 비전 카메라 회사는 빈푹성에 첫 번째 공장을 짓고 감시 및 보안을 위한 특수 카메라를 생산할 것이다. MK비전의 공장은 탕롱산업단지(빈쑤옌, 빈푹) 내 1.5헥타르의 면적에 건설된 MK그룹의 공장단지에 속해 있으며, 11일 오전 공장단지 출범식에서 MK비전 관계자는 이곳이 교통감시 및 보안운영 전문 카메라를 생산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그룹의 응우옌쫑캉 회장에 따르면, 현재의 세계화와 국제 통합 상황에서 핵심 기술의 숙달과 자체 생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그는 "공장은 MK 비전이 외부 공급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e-ID 및 생체 인식 리더 장치 및 네트워크 장비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텍 공장과 함께 공장 단지의 총 용량은 연간 4백만대에 이를 수 있다. 공장에서 첫 번째 네 종류의 카메라는 교통 감시 카메라, 대시 캠, 바디 카메라, 문에 설치된 카메라를 생산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에는 에지 처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다른 여러 종류의 카메라처럼 중앙 서버로 전송할 필요 없이 바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MK비전 바디 카메라 모델 MK 비
섬유산업 대부분의 사업체가 오더 감소, 이익률 감소, 수입 감소 또는 종업원 수의 감소 등 모든 것이 감소한 상황에서 의복법인 10(UPCoM: M10)은 3분기 및 9월까지 플러스 이익 성장을 달성한 드문 회사로 2023년 인적자원계획에 따르면 평균 종업원 수는 8,000명으로 2022년 대비 12% 증가했다. 올해 6월까지 섬유산업 전체의 위기로 여겨지며,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191억달러(-17.0% YoY)를 기록하였고, 이 중 의류 수출은 157억달러(-15.4% YoY)를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감소는 주로 수출시장의 소비 위축과 브랜드들이 재고를 줄이고 신규 발주에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9월 말까지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은 297억 달러에 그쳐 같은 기간 14% 감소했고 2023년 수출 목표 400억 달러의 74% 이상을 달성했다. 오더 부족과 급격한 이익률 축소가 업계 대부분의 기업들의 이익 감소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다. Hue Textile (Huegatex, UPCoM: HDM) 및 Hoa Tho Textile (HOSE: HTG), Century Fiber (HOSE: STK), Song Hong Garment (HOS
중국의 주요 전자제품 생산업체인 럭스쉐어-ICT의 자회사인 럭스쉐어-ICT(베트남) 유한회사가 박장성 프로젝트의 등록 자본금을 3억 3천만 달러 증액하는 승인을 받았다. 박장산업지구관리국은 수요일 발표를 통해 럭스쉐어의 최근 10번째 조정으로 총 투자액이 5억 4천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2개월에서 24개월 안에 추가 투자금을 지출할 예정이다. 새로운 투자는 북부 지방의 꽝짜우 산업 단지에 29.1 헥타르에 달하는 시설을 확장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스마트 기기, 디지털 음성 전송 장치, 통신 장치, 신호 확산 장치, 터치 펜, 조명 장치, 디지털 잠금 장치, 인터폰, 스마트 시계, 로케이터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럭스쉐어는 2019년 박장성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추가 투자 규모는 제이에이솔라의 3억7800만 달러에 이어 성내 외국인 투자자 중 두 번째로 크다. 애플사의 공급업체인 럭스쉐어-ICT는 이번 투자에 앞서 베트남에 박장성에 2억 7천만 달러, 중부 응에안성에 3억 3천만 달러 등 약 6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박장성에는 이어폰을 제조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다. 베트남 산업 부문의 지속적인 회복세는 10월 산업생산지수(II
"인텔은 약속한 약속에 따라 베트남에 투자를 계속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킴후앗오이 인텔 프로덕츠 베트남 총괄 이사가 말했다. 이 경영진은 로이터 통신의 기사에서 이 거대 기술 기업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한 후 베트남 정부의 뉴스 포털에 이 같이 밝혔다. 인텔은 2006년부터 2021년 1월 사이에 베트남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그는 말했다. 인텔 베트남 공장은 전 세계 인텔의 패키징 및 테스트 작업의 50%를 차지하며 현재 최신 세대의 랩터 레이크 프로세서와 차세대 메테이터 레이크 프로세서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은 장기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헌신하고 있으며 반도체 분야 개발에 있어 베트남과 계속 동행하고 있다"고 인텔 베트남 사장은 강조했다. 인텔은 베트남의 투자 환경, 특히 정치-사회적 안정성, 재능 있고 젊은 노동력, 그리고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관련기사 인텔, 베트남 투자 확대 계획 취소: 로이터 로이터 통신은 11월 7일 이 정보가 기밀이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인텔이 베트남에서의 미국 반도체 회사 운영을 거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