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오른쪽)가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올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18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인증에 성공하며 국내 기업을 대표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인증 기업들 중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돼 지난 19일 열린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허벌라이프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임직원들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유연근무제 중 하나인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용해 직원들이 자녀를 등원, 등교시키고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남성 직원들도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유아기부터 대학
빈그룹 회장 팜낫부옹의 아들인 팜낫꽌안은 빈패스트를 대표하여 일본 마루베니 그룹과 전기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꽌안 씨는 지난 12월 5일 일본 마루베니 그룹과의 협력협정 체결 당시 빈패스트의 리더로 처음 등장했으며, 현재 빈패스트 생산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협약에 따라 빈패스트와 마루베니는 중고 전기차 배터리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연구·생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빈패스트는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마루베니는 타당성 평가, 기술 컨설팅, BESS 설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측의 양해각서는 지난 18일 베트남-일본 경제포럼의 틀 안에서 팜민찐 총리의 입회 하에 발표됐다. "마루베니와의 MOU 체결은 빈패스트의 순환경제 구축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라이프사이클 가치를 최적화하는 것은 스마트 전동화 이동성을 더욱 접근성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녹색 미래의 목표를 촉진한다."라고 꽌안은 12월 5일 서명식에서 말했다. ▶ 팜낫꽌안 (왼쪽)씨가 지난 12월 5일 양측 간 서명식에서 일본 마루베니 그룹 수뇌부와 함께. 사진: 빈패스트 빈 그룹의 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팜낫꽌안은 팜
베트남 유제품 대기업인 비나밀크는 국내 시장의 지속적인 지배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겪었던 둔화를 반전시키고 스스로 변신할 태세이다. 마이끼우리엔 CEO는 베트남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새로운 로고를 채택하여 새로운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 나온 지 거의 반세기가 지난 지금, VNM으로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 상장된 비나밀크는 전국적으로 친숙한 이름이다. 몇몇 제품들은 시장 점유율이 70-80%에 달한다. 연유, 신선한 우유, 분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치즈 및 이유식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으로 비나밀크는 유아, 노인 및 임산부를 포함한 많은 인구 집단을 충족시킨다. 자사 제품은 23만 포인트의 판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도달한다. 사람들은 식료품점, 슈퍼마켓 또는 편의점에서 자사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회사는 또한 고려해야 할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다.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비나밀크 브랜드는 2023년 30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우유 브랜드 5위 중 2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0위 중 6위를 차지했다. 거인
지난 42년 동안 베트남 시민이나 베트남에 거주한 어떤 외국인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티엔롱 볼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1981년 최초의 "메이드인베트남" 펜이 출시된 후, 기업가와 회사는 주주들에게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 시장에 상장된 거대 문구류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계속해서 성장해 왔다. 베트남에서 자신의 볼펜을 생산하려는 사업가 꼬자토(Co Gia Tho)의 열망으로 인해 1981년 호치민시 6군에 띠엔롱의 첫 번째 공장이 설립되었다. 1996년에는 티엔롱무역&생산주식회사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어 티엔롱의 새로운 발전 단계가 시작되었다. 이후 회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장을 오픈하고 생산능력을 늘려왔다. 2008년 기업공개(IPO)를 실시했고, 2년 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 TLG 주식을 상장했다. 티엔롱그룹의 클레버박스 매장 사진제공. 티엔롱은 창립 40년 만에 2021년 그룹으로 재구조화했다. 현재 이 그룹은 문구류 생산 및 무역 부문에 8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그 중 2개는 해외에 설립되었다. Flexoffice Pte. Ltd.(싱가포르)와 ICCO Marketing(M) SDN.BHD(말레이시아). 티
빈패스트는 2025년에 미국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하기 전에 고급,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는 계획에 직면해야 할 것이다. 7월의 마지막 날, 빈패스트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채텀 카운티에 있는 첫 번째 해외 전기 자동차 공장에서 착공했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빈패스트와 노스 캐롤라이나주 모두에게 충격적이다. 이 40억달러 규모의 공장이 완공되면, 노스 캐롤라이나의 첫 자동차 제조 공장이 될 것이며, 이 주의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발 계획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곳에서 빈패스트는 2025년 건설을 완료한 후 15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해 향후 10년간 7500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빈패스트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되고, 미국에서 조립된 전기차 모델에 대해서는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 공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교육 기관들이 완전히 새로운 노동력을 훈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자들은 빈패스트가 미국 노동자들의 습관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경우, 노동자 훈련 프로그램은 센트럴 캐롤라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CCCCC)와의 협력을
조 달러 단위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베트남이 AI 개발을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황은 11일 오전 호아락에서 기획투자부 주관으로 열린 반도체 산업 및 인공지능 발전 세미나에서 AI가 새로운 물결이 되고 있으며 모든 국가의 발전에 중요한 조건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베트남의 인적 역량과 인프라 개선에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는 총리에게 베트남을 엔비디아 제2의 본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할 것입니다"라고 젠슨 황은 말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신설된 반도체 회로센터 이사회에 서명하고 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AI 물결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가들이 세 가지 구성요소를 필요로 하며 "베트남은 충분하다"고 한다. 첫 번째는 수십 년간 디지털화된 언어와 문화에 대한 데이터 자산이며 사람들은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인적 자원이고 세 번째는 인프라이다. 그는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이고,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베트남 같
삼성의 중간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베트남 내 4개 자회사는 2023년 첫 9개월 동안 총 이익 5조4742억 원(41억5천만 달러)을 벌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호치민시 삼성HCMC CE단지(SEHC), 박닌성 삼성전자베트남(SEV),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타이응우옌성 소재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우옌(SEVT)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61조8005억원(468억4천만달러)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우옌(SEVT)이 24조1082억원(182억7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베트남(SEV) 매출은 14.7% 감소한 16조5052억원,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은 8.6% 감소한 16조9035억원, 삼성호치치센터(SEHC)는 4.4% 감소한 4조7386억원이다. . 해당 수치로 볼 때, SEVT는 해당 기간 삼성전자의 현금 수입 2위였으며, 10조2164억원(77억4천만달러)을 기록한 삼성전자미국(SEA)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익 측면에서도 SEVT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2조3472억원(17억8,000만달러)으로 가장
홍콩에 본사를 둔 카메라 제조업체인 QTech는 응에안성에 4억3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회사 대표단이 지난 5일 회의에서 현지 당국에 말했다. 삼성과 오포의 파트너이자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카메라 제조업체인 이 회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0-15 헥타르에 달하며 800만 개의 광전자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당국에 세제 정책과 행정 절차, 인력 충원 등과 관련한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응에안성 부이탄안 부의장은 이 사업을 환영하며 주요 입지, 풍부한 인력, 도의 교통 및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엄청난 투자, 기업에 대한 당국의 지원 등 외국인 직접투자 사업에 대한 성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 WHA, VSIP, 호앙틴닷 등에 이미 1천 헥타르에 가까운 물량이 배정됐다"고 강조했다. QTech 투자는 ICT, 괴텍, 에버윈, 주텡, 폭스콘, 써니, 러너지, 산둥 등 이미 주목할 만한 이름을 자랑하고 있는 중부 지방의 전자 사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응에안성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최상의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안부장은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동남 경제구역청에 이 사업의 전개에 대한 투자자의 협
베트남 FPT는 글로벌 진출 확대와 유럽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IT 컨설팅 회사인 AOSIS의 지분 80%를 인수한다고 6일 발표했다. FPT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 수와 사업 기회를 늘리는 한편 항공우주, 항공, 운송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SAP), 데이터, 클라우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백명의 기술 전문가와 4개의 사무소가 FPT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합류함에 따라 그룹은 프랑스와 유럽 시장 전반에 대한 납품 역량을 강화할 태세다. AOSIS는 2010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SAP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데이터 거버넌스, 트레이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PT의 한 계열사인 FPT 소프트웨어의 팜민뚜안 최고경영자(CEO)는 이 회사가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 기반을 넓히기 위해 전 세계 유수의 컨설팅 및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뚜안은 "프랑스 데이터 시장에서의 명성과 업계 전문
[사진]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건강과 커뮤니티의 중요성’ 설문조사 국내 소비자들은 커뮤니티의 다양한 지원 활동이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5,518명 대상(각 국가별 500명 이상)으로 ‘건강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목표를 함께하는 커뮤니티와 같은 그룹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66%가 건강 및 웰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를 ‘보기 좋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는 욕구’로 가장 많이 답변한 APAC 전체 결과와는 다르게 국내 소비자들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실질적인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커뮤니티가 본인의 건강 관리와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