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5.5℃
  • 제주 2.0℃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베트남,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경제 성장에 있어 계속 선두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경제는 2030년까지 여전히 1조달러를 돌파하는 궤도에 올라 있다.

 

구글·테마섹·베인앤컴퍼니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6대 디지털 경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해 올해 2천억달러, 2025년 3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지난해(1610억달러)보다 최대 20% 성장한 2천억달러 돌파를 3년 앞당겼으며, 6개국 모두 2022~2025년 두 자릿수 거래액 증가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은 계속해서 성장의 선두주자이다. 보고서는 베트남의 거래액 증가율이 2022년 230억달러에서 2025년 490억달러로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필리핀은 200억달러에서 350억달러로 예상 성장률 20%에 바짝 뒤쫓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또한 인터넷 사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여 2022년까지 2천만명의 신규 사용자가 발생하여 총 사용자는 4억6천만명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사용자 증가율은 2022년 4% 성장에 그칠 정도로 둔화되기 시작했다. 비교하자면, 2020년에는 11%의 증가율을 보이고 2021년에는 1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전자상거래가 느려질 것이다


오프라인 쇼핑이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 상거래가 그 지역의 성장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 이 부문의 총 거래액은 2022년 1310억달러로 16% 성장했다.

 

구글, 테마섹, 베인앤컴퍼니의 보고서는 "식품 배달과 온라인 미디어가 전염병 이전 성장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전자 상거래는 계속해서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제·송금·대출·투자·보험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도 이용자가 점차 온라인 결제로 전환하면서 지난 2년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서비스 중 보험이 31% 증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대출도 25% 증가했다.

 

구글 동남아시아 스테파니 데이비스 부사장은 "디지털 경제가 전년 대비 20% 성장한 것을 증명하듯 사용자들이 디지털 도구를 채택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습관이 형성됐다"고 CNBC에 말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또한 향후 3년간 전자상거래 부문의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복합성장률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7%로 예측된다.

 

인플레이션, 가격 상승, 경기침체로 인한 소득 감소,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공급망을 교란하는 등 거시경제적 영향에서 비롯된다.

 

◆ 투자자들은 더 신중해질 것이다

 

디지털 경제에 대한 투자는 2022년 상반기에도 여전히 강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점차 신중해질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초기 창업에 투자하는 기업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겠지만, 유니콘이 상장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2021년은 동남아 유니콘의 미래가 좋지 않은 해이기 때문에 고려가 많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승차공유 대기업인 그랩과 같은 많은 실망스러운 거래는 2021년 말에  전혀 감흥이 없 는 IPO를 가졌다. 미국 내 동남아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상장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또는 인도네시아 플랫폼 크레디보의 모회사인 핀액셀과 마찬가지로 지난 10월 예정됐던 기업공개(IPO)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취소했다.

 

"투자자들은 2021년 같은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심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동남아시아의 중장기적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이다"라고 의견 보고서가 말했다.

 

벤처 투자가들은 여전히 약 150억달러를 투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필리핀과 베트남과 같은 신흥 시장, 특히 SaaS와 Web3와 같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그들은 말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성장은 더 이상 실행 가능한 전략이 아sl다. 투자자들은 수익성, 자유로운 현금 흐름, 좋은 마진을 가진 회사를 찾고 있다" 라고 테마섹의 소비자 및 기술 부사장인 폭와이훙이 CNBC에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남호환의 골프] 43. 골프 매너, 모르면 자칫 꼴불견 연출도....
- 목표와 계획 설정 - 집중력과 간절함 - 핸디에 맞는 마음 자세 레슨을 하다 보면 자주 받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빠르고 쉽게 골프를 잘 칠수 있는지 입니다. 이럴 때 필자는 회원님께 얼마의 기간에 얼마의 실력을 갖추고 싶은지를 물어 봅니다만, 대개의 경우 막연한 기간과 막연한 실력을 말씀 하곤 합니다. 그냥 되도록이면 빨리, 다른 사람들과 라운드를 할 때 민폐 안 끼칠 정도면 된다고 하시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필자 역시 가능하면 빨리 잘 칠수 있게 레슨을 하고 싶지만, 그게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수많은 레슨을 통해 깨달아 왔기에, 골프레슨 상담을 오신 처음 골프를 배우는 초보분께 필자는 반드시 본인의 형편에 맞는 목표와 계획을 세워서 골프를 배우고 연습하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계획도 세우지 않고 골프를 배우고 연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계획을 대충? 세우고 골프에 입문하거나 골프연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해서, 레슨 상담때에 목표설정과 계획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립니다. 솔직히 필자가 골프를 빠른 시일안에 잘 치는 비결로 감히 말씀 드리는 것은 잘 치고 싶은 구체적인 목표 점수와 그것을 이루어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