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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동 이상 하락할 수 있다

 

원유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기업들은 내일 운영 기간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약 800-1300동/L까지 하락 수 있다고 예측했다.

 

따라서 5월 1일 조정 기간이 휴일 시간과 일치하기 때문에 법령 95의 규정에 따라 휘발유 가격 조정 시간은 내일(5월 4일)로 연기되었다.

 

남부의 한 핵심 사업체의 리더는 징 뉴스와 인터뷰에서, 세계 원유 가격이 지난 5주 동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국내 휘발유 가격은 내일 조정 기간에 하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5월 2일 저녁까지 싱가포르 시장의 석유 완제품 가격은 RON 95 휘발유 배럴당 92.99달러, RON 92 휘발유 배럴당 89.33달러였다. 이에 따라 내일 휘발유 가격은 L당 약 1000~1300동, 디젤유는 L당 약 800~1100동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 다만 집행기관의 안정자금 사용 결정에 따라 조정 수준이 달라진다.

 

마찬가지로 북부의 한 휘발유와 석유 유통업자도 E5 RON 92 휘발유 가격이 내일 조정 기간까지 2만1천동/L 이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예보가 사실이라면 국내 휘발유 가격은 2회 연속 인상에 이어 두 번째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7회 인상, 4회 하락, 1회 변동이 없었다.

현재 일부 핵심 기업의 석유 안정화 기금 잔액은 계속해서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1일 현재 페트로리멕스 2조6330억동으로 플러스, PV오일은 2660억동으로 마이너스, 사이공 페트로는 3150억동으로 플러스, 페티멕스는 4170억동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세계 원유시장과 관련해서는 4월 유가 상승분이 모두 사라졌다. 악화된 경제 전망은 OPEC+의 공급 감소 결정으로 인한 성장 모멘텀을 빠르게 압도했다.

 

5월 3일 무역경제학 자료에 따르면 브렌트유(국제 기준) 가격은 배럴당 75.32달러까지 하락했다. 이 상품은 3월 24일 이후 최저가이다. 한편, 미국 WTI 원유 가격은 배럴당 71.66달러까지 하락했다.

 

석유시장도 경기침체 우려에 짓눌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 전문가 에드워드 모야는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 은행 시스템의 광범위한 공황, 연준의 과도한 정책 긴축에 대한 우려 속에 유가가 자유낙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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