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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오균 감독, 연이은 V리그 팀들로부터 거절

V리그 팀은 진심으로 그를 원했지만,
막대한 연봉을 감당할 수 없어 그만두어야 했다.

최근 공오균 감독은 베트남으로 돌아가 V리그 팀을 이끌고 싶다는 정보가 돌았다. V리그 구단들은 공오균 감독의 서비스를 꼭 원했지만, 공오균 감독이 제안한 연봉을 맞추지 못해 '돌이켜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공오균 감독은 월 최대 7억동의 연봉을 받고 싶어하며, 자신과 함께 일할 외국인 보조원 2~3명을 원하고 있다. 총 비용은 월 최대 약 20억동 아싱이다. 이는 현재 V리그 참가팀 지급하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다.

 

남딘 그린 스틸(Nam Dinh Green Steel)이나 하노이 경찰 클럽(Hanoi Police Club)은 공 감독(49세)과 접촉한 팀 중 일부다. 그러나 현재까지 두 구단 모두 전력을 안정시켰고 현재 감독 교체 계획은 없다.

 

과거 공오균 감독은 U23 베트남을 2022 아시아 U23 토너먼트 8강에 올려놨다. 그는 베트남 팀을 그만 둔지 얼마 되지 않아 AFC 프로 자격증(AFC 최고 수준의 코칭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2년 아시아 U23 결승전에서 성공한 공오균 감독은 동남아시아와 고국인 한국으로부터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각기 다른 이유로 거절했다. 그는 베트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V리그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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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