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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FIFA 랭킹 상승, 100위 안에는 베트남이 유일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최근 FIFA의 날 행사에서 3연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18일 발표된 FIFA 랭킹은 상승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0월 경기에서 아르메니아 등 상위권 팀들의 부진이 원인으로 꼽힐 수 있다. 아르메니아는 10월 시리즈 부진에 이어 승점 22점을 감점받았다.

 

이 같은 결과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가 2위, 3위,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전체 지역에서 베트남은 15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최근 피파 데이 시리즈 동안 친선경기를 마쳤다. 베트남은 홍콩(중국), 시리아, 팔레스타인을 이겼지만 중국,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한국에 패배했다.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앞으로 열리는 경기 일정에 따라 오는 11월 2026 월드컵 2차 예선에 참가해 11월 16일 필리핀, 21일 이라크, 2024년 3월 21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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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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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